농업과 식량/텃밭 & 주말농장

무 배추 등 김장채소가 쑥쑥 자라는 텃밭

곳간지기1 2022. 10. 14. 06:00

비가 잘 내리지 않지만 텃밭의 무 배추 등 김장채소가 잘 자라고 있네요.

비올 때 심어 초기생육이 좋으니 물을 안줘도 저절로 잘 커주고 있네요.

요즘은 김장도 잘 안하지만, 겨울까지 두고 하나씩 순차로 뽑아 먹지요.

올여름 고냉지 배추 한 포기에 1만원이 넘어갔다니 보기만 해도 좋네요.

 

수박 참외 등 과채류가 있던 자리는 순차적으로 땅을 파고 비료 뿌려서

마늘 3두둑 심고 양파 심을 자리(2두둑)도 미리미리 준비를 다 해뒀네요.

여름에 잡초가 많았던 텃밭이 이제 때가되니 산뜻하게 정비가 되었네요.

맑은 가을하늘과 더불어 아침마다 선선한 바람이 불어 일할맛이 나지요.

 

 

파란 가을하늘을 배경으로 대추가 영글어 가네요.
수박, 참외, 참깨 등 여름작물 거둬내고 마늘 파종
김장 무도 하루가 다르게 커가고 있네요.
8월말에 심어 초기에 이랬던 배추가 이제는...
땅을 파고 비료 주고 다듬어 놓으면 심기는 주로 아내가
배추 벌레먹은 곳이 많아 처음으로 방제도 하고...
텃밭답지 않게 마늘 파종 면적이 제법 되지요?
배추도 하루가 다르게 커져 갑니다.
무는 이제 바닥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무성합니다.
아침마다 조금씩 만지니 이제는 깨끗이 정리가 되었네요.
잎을 많이 따먹었던 고구마도 이제는 캐야겠네요.
막바지 코스모스가 한창입니다.
배추 밭도 이제 흙이 보이지 않네요.
이제 곧 속이 꽉 차도록 묶어줘야겠네요.
겹삼잎국화도 활짝 피었네요.
참외, 수박, 참깨 거둬낸 자리가 다시 개비되었네요.
부지런한 도시농부의 텃밭은 한시도 쉴틈이 없네요.
곳곳에 양념채소 쪽파도 잘 나고 있지요.
하늘마를 얻어서 몇뿌리 심었는데 잎이 무성하네요.
모처럼만에 비가 내려 쪽파도 잘 나오고 있네요.
배추 속이 꽉 차도록 조만간 묶어줘야 될듯 하네요.
아내가 손주들 보러 간 사이 가지가 많이 달렸네요.
무도 너무 빽빽해서 중간크기 솎아 열무김치 재료가 됩니다.
이제 김장채소 거두고 월동작물 양파 심으면 금년농사 끝

여름에 무성했던 텃밭이 가을이 되니 야금야금 갈아엎어지고,

서서히 겨울준비를 하면서 또 다음해 작물계획을 준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