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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나무와 용추폭포를 품은 괴산 사랑산

곳간지기1 2018. 9. 17. 07:00


괴산의 사랑산, 사랑나무(연리목)와 사랑바위가 있어 더 유명하네요.

원래 이름은 제당골에 있어 제당산이었다는데 용추폭포 근처에 멋진

연리목이 발견되어 그 의미를 담은 '사랑산'으로 개명했다고 하네요.

사랑산은 크게 높지 않아 산행부담이 적으면서 코끼리바위, 사랑바위,

독수리바위 등 볼거리가 많고 멋진 계곡과 폭포가 있어 인기가 있네요.


사랑산은 괴산군 청천면 사기막골에서 정상까지 오르는 아기자기한

바윗길이 흥미로운데 위험하지 않고 적당히 재미있는 바윗길이 좋네요.

능선에 올라서면 코끼리바위로 시작해 바위가 많고 조망이 시원하네요.

멀리 남쪽으로 속리산 문장대를 비롯해 북동쪽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능선과 대야산 봉우리가 우뚝한 모습을 한발 비켜서 감상할 수 있지요.

 

  

괴산군 청천면 사기막리에서 오르는 사랑산의 멋진 바위


사람도 멋지지만 바위능선이 멋져요.


하늘로 기어오르네요.


앞사람 따라가다 보면...


능선에 올라서면 바위가 많네요.


코끼리바위


코끼리바위 앞쪽에서


표지판이 없는데 마주보고 서있는 것이 이게 사랑바위인가봐요.


하늘도 파랗고 사람들도 멋지지요?


관악산 표지석처럼 생겼네요.




큰바위얼굴 뒷모습 같아요.



지석묘는 아닌데...


해발 647미터의 사랑산 정상


하산길에 마당바위에서 여유를 가져봅니다.


맨발이 더 편하다네요... 타잔이 따로 없지요?


완주로컬산악회 내리막길에서 잠시 휴식


용추폭포 바로 못미쳐 사랑나무, 둘이 하나가 된 연리목이 있네요.


용추폭포


계곡이 시원하니 좋네요.


깨끗한 계곡에서 산행의 피로를 잠시 달래며 물놀이

 

용추폭포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펜션 간판이 멋지네요.


괴산 사랑산 산행지도


(이하) 완주로컬산악회 밴드에서 내려받음





완주로컬산악회 2018년 9월 월례산행(괴산 사랑산 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