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에는 우기가 되어 매일 비가오니 상당히 불편했지요.
그래도 캔디는 도시지역이라 물도 잘 빠지고 어려움이 없었네요.
일전에 고산지대 산골마을에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로 고통받는
지역이 있다고 해서 산촌의 채소농업 현장도 살필 겸 다녀왔네요.
약간의 구호품을 준비한 일행과 함께 갔는데 주머니를 털었네요.
스리랑카의 대표적인 경관지역인 누와라엘리야 북동쪽 산간마을
왈라페인, 해발 1,300m 지역에서 차밭을 일구며 살아가고 있네요.
급경사의 산자락에서 손바닥만한 계단밭을 일궈 근근히 살아가는
농업인들이 밤사이에 맞은 폭우피해 현장은 그야말로 참상이네요.
적도에 가까운 열대지역인데도 기후변화의 피해가 참 심각하네요.
기후위기에 따라 폭우, 폭염 등 기상이변이 자주 발생하는데,
이를 피하고 극복하기 위한 특탄의 대책을 강구해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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