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남단의 제주도는 위도가 낮아 육지부와는 다른 특별한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오는 관광객도 많다.
제주에서도 한라산 남쪽에 있는 서귀포에 관광지가 집중되어 있다.
감귤은 물론 파파야, 망고, 리치 등 열대과일의 재배상도 살펴보고,
해변으로 나가 천지연폭포와 외돌개의 푸른 바다도 볼 수 있었다.
봄날씨가 맑다 흐리다 비오다 안개끼었다 변화무쌍했지만 잠깐씩
좋은 모습들을 보여주며 일찍 찾아온 봄을 느낄 수 있게 해주었다.
오랫만에 가본 천지연폭포에서는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는 벚꽃도
구경하고, 처음 가본 외돌개 해변에서는 푸른 바다를 볼 수 있었다.
서귀포의 밤거리에는 이중섭 고가에 지난 연말의 인사말도 있다.
저녁 식후 서귀포 밤거리 산책을 하다 보니 이중섭 고가에
지난 연말에 세운 인사말이 아직도 불빛을 밝히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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