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이 있는 서천의 장항제련소 근처 송림에 스카이워크가 생겼다.
울창한 송림과 해변을 끼고 국립해양생물자원관도 있어 쉼터로 그만이었다.
솔숲을 걸으며 명상도 하고 스카이워크로 올라가 숲과 바다도 한눈에 살핀다.
신라시대 백제-신라-당나라-일본이 격전을 벌였던 기벌포 해전의 중심지다.
금강하구 기벌포가 7세기 국가간 주도권 다툼의 치열한 전장이었다고 한다.
8월의 마지막 주말(토) 전성교회 찬양대 수련회로 거기에 처음 가봤는데,
예전 장항제련소 부근에 이렇게 멋진 장항송림산림욕장이 있는지 몰랐다.
해변에서는 조개잡이 갯벌체험도 할 수 있고 인근에는 펜션단지도 있었다.
해양생물자원관에서는 무궁무진한 해양생명자원을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다.
다음에 기회 되면 가족이나 친지들과 오붓하게 다시 한번 가보면 좋겠다.
장항송림산림욕장에 있는 장항스카이워크
울창한 송림이 산림욕하기에 그만이다.
솔숲으로 된 산림욕장에 마사토산책로가 좋다.
오붓한 오솔길 여기로 오세요.
교회 찬양대에서 단체로 갔으니 먼저 기도하고 시작해야지요.
기벌포해전전망대 스카이워크를 걸으며...
바다와 송림을 즐기며 예전 기벌포해전을 생각해 본다.
물때에 따라 밀물이 되면 바다 위를 걷는 스릴이 있겠다.
제발 비가 좀 왔으면 좋겠는데...
스카이워크에서 환한 얼굴로 기념촬영
저 건너가 굴뚝 하나 남은 장항제련소
하늘에서 보는 숲길도 참 좋다.
솔숲데크에서 담소하며 김밥도시락으로 점심
7세기 서로 금강하구를 차지하려는 치열한 전장이었던 기벌포해전 역사공부
썰물이 되면 갯벌에서 조개잡기 체험
솔숲 뒤에는 휴, 다옴 리조트펜션도 있네요.
해양생물자원관 정원에 대추열매가 주렁주렁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해양생명자원 보존과 연구 전시 교육공간인
국립해양생물자원관(www.mabik.re.kr), 서천군 장항읍 101번길 75
전문해설사로부터 설명을 들으니 해양생명자원의 중요성이 더 와닿는다.
지구 생물종의 80% 이상이 해양에 있을 것으로 추정되나 현재 보고된 해양생물은 약 16%(32만종)
척추돌물에 속하는 어류&포유류 전시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1층 로비에 있는 혹등고래 모형 포토존에서 한컷,
금강하구 서천에는 철새도래지, 동백정 등 생태관광 포인트도 많아요.
블친 여러분 추석명절 가족과 함께 즐겁게 지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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