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단상/꽃 & 야생화

[스크랩] 여름을 유혹하는 붉은인동

곳간지기1 2009. 5. 29. 00:24

 

 

대구수목원에서 역광에 빛나는 붉은인동을 촬영하였습니다.
때마침 날아든 산제비나비가 아주 좋은 모델을 해주었어요.
우리가 산야에서 흔히 보는 흰인동초에 비해 꽃이 매우 붉음을 볼 수 있지요?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기 때문에 녹화용으로 많이 선택되는 넝쿨식물입니다.
정원에 심어 담쟁이 올리듯 울타리를 만들어 주면
아주 잘 타고 올라 5~6월을 화사하게 웃어줍니다.

    

                                         개화전의 모습입니다. 이때가 색깔이 가장 붉습니다.

 

 

 

                                                                                하나 둘 개화하는 모습입니다.

 

                                                                                  몽실몽실 보케~~

 

 

 

 

                                                                                      아싸`~산제비나비~

 

 

 

 

                                                                 날아라 꿀벌..

                                           꿀벌개체수가 많이 줄어든다는 이야기를 들어서인지 무지 반가웠다는

 

 

 

전초도 보셔야죠?
보통 인동초와 별반 다르지 않아요..
잎들이 약간 듬성듬성 나 있고 넝쿨도 훨씬 길게 뻗습니다

 

 

 

 

산이나 들에서 자란다. 반상록활엽의 덩굴성 수목으로 줄기가 다른 물체를 감으면서
길이 5m까지 뻗는다. 줄기는 연한 초록빛 또는 분홍빛을 띠며, 거친 털이 빽빽히
 나 있다. 잎은 마주나며 길이 3~8cm의 긴 타원형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늦게 난 잎은 상록인 상태로 겨울을 난다.

꽃은 5~6월에 잎겨드랑이에서 붉은색으로 핀다. 열매는 지름 7~8mm로 둥글며
 9~10월에 검게 익는다. 표면이 털로 덮여 있다.
한방에서는 잎과 줄기를 인동이라 하여 이뇨제나 해독제로 사용한다.
 추위에 강하고 건조한 곳에서도 잘 자라므로,
척박한 토양의 녹화를 목적으로 많이 심는다.
번식은 뿌리나누기나 꺾꽂이로 한다. 한국 전역에 분포한다.(백과사전 펌)

 아래사진은 일반인동입니다.비교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그냥 가시면 섭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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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사랑합니다.

니콘 D3, 시그마 50-500mm, 메크로 105mm

 

 

출처 : 비바리의 숨비소리
글쓴이 : 비바리 원글보기
메모 : 붉은 인동초 어쩜 이렇게 예쁘게 찍으셨나요? 때마침 꽃을 보고 찾아든 나비와 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