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목원에서 역광에 빛나는 붉은인동을 촬영하였습니다.
때마침 날아든 산제비나비가 아주 좋은 모델을 해주었어요.
우리가 산야에서 흔히 보는 흰인동초에 비해 꽃이 매우 붉음을 볼 수 있지요?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기 때문에 녹화용으로 많이 선택되는 넝쿨식물입니다.
정원에 심어 담쟁이 올리듯 울타리를 만들어 주면
아주 잘 타고 올라 5~6월을 화사하게 웃어줍니다.
개화전의 모습입니다. 이때가 색깔이 가장 붉습니다.
하나 둘 개화하는 모습입니다.
몽실몽실 보케~~
아싸`~산제비나비~
날아라 꿀벌..
꿀벌개체수가 많이 줄어든다는 이야기를 들어서인지 무지 반가웠다는
전초도 보셔야죠?
보통 인동초와 별반 다르지 않아요..
잎들이 약간 듬성듬성 나 있고 넝쿨도 훨씬 길게 뻗습니다
산이나 들에서 자란다. 반상록활엽의 덩굴성 수목으로 줄기가 다른 물체를 감으면서
길이 5m까지 뻗는다. 줄기는 연한 초록빛 또는 분홍빛을 띠며, 거친 털이 빽빽히
나 있다. 잎은 마주나며 길이 3~8cm의 긴 타원형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늦게 난 잎은 상록인 상태로 겨울을 난다.
꽃은 5~6월에 잎겨드랑이에서 붉은색으로 핀다. 열매는 지름 7~8mm로 둥글며
9~10월에 검게 익는다. 표면이 털로 덮여 있다.
한방에서는 잎과 줄기를 인동이라 하여 이뇨제나 해독제로 사용한다.
추위에 강하고 건조한 곳에서도 잘 자라므로,
척박한 토양의 녹화를 목적으로 많이 심는다.
번식은 뿌리나누기나 꺾꽂이로 한다. 한국 전역에 분포한다.(백과사전 펌)
아래사진은 일반인동입니다.비교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그냥 가시면 섭하옵니다.
이왕 오셨으니 추천도 부탁드리고(위의 버튼) ,
그리고 따뜻한 격려의 댓글도 남겨 주세요
감사합니다.사랑합니다.
니콘 D3, 시그마 50-500mm, 메크로 105mm
'생활의 단상 > 꽃 & 야생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꽃으로 마음의 안정과 평화를! (0) | 2009.10.29 |
---|---|
붉은색 아카시아 꽃 보셨나요? (0) | 2009.05.31 |
봄에 피어나는 꽃들의 조화 (0) | 2009.04.10 |
변산에서 시집온 바람꽃 수리산에 (0) | 2009.03.12 |
활짝핀 노란 유채꽃 감상하세요! (0) | 2009.0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