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해외 여행/전라도 여행

유달산과 고하도 연결 목포해상케이블카

곳간지기1 2022. 3. 31. 06:20

통영과 여수 해상케이블카에 이어 국내 최장의 목포 해상케이블카,

목포의 상징 유달산과 임진왜란의 마지막 유적지 고하도를 잇지요.

개통한지 2년반쯤 되었는데 이제는 명실상부한 목포의 명물이지요.

처음부터 한번 가본다는 것이 코로나와 맞물려 이제야 실현했네요.

 

목포북항과 고하도 승강장이 있는데 고하도 스테이션을 선택했지요.

고하도에서 유달산까지 해상구간 820m, 전체 3.23km, 국내최장이죠.

155m의 아찔한 높이로 바다와 산을 넘는 풍광이 꼭 타볼만 했네요.

유달산 등반도 살짝 맛보기로 해보고 고하도 숲과 해변길도 좋네요.

  

국내최장(3.23km)의 목포해상케이블카 고하도 스테이션
국내최고 155m 높이로 820m 해상구간을 바다와 하늘 위에 떠서...
중간기착지인 유달산 스테이션에 도착합니다.
편도만 이용한다면 유달산 조망을 위해 반드시 내려야겠지만...
왕복이라면 단숨에 목포북항 스테이션까지 갔다 와도 되지요.
북항스테이션 찍고 다시 되돌아오며 유달산 이등봉
유달산 최고봉인 일등봉을 옆으로 돌아오며...
유달산 스테이션에 내려 등산 맛이라도 좀 봐야겠지요.
가파른 계단으로 일등봉을 향해 올라갑니다.
유달산 뒷자락에서 일등봉, 이등봉을 지나가는 케이블카를 살펴봅니다.
여행객에게 부탁해 인증샷 하나 남기고...
목포의 바위산 유달산의 진면목을 살펴보고...
바닷가에서 낚싯대를 드리우고 앉아있는 강태공 조대바위
일등봉 아래 관운대 정자 옆에 자리잡은 입석
바당바위에서 고하도와 목포 앞바다 조망
일제 강점기(1920년대) 일본불교의 부흥을 위해 새겼다는 부동명왕상
마당바위에서 내려다보는 목포 시내
일등봉 정상에 다녀와야 하는데 등산화를 안신고 가서...
버선바위
예전에 다 둘러보고 포스팅했던 유달산공원 안내도
유달산 스테이션 전망대에도 올라봅니다.
진도출신 트롯트가수 송가인 포토존
유달산스테이션 전망대 아래 사진전도 열리고 있네요.
다시 고하도로 : 케이블카 탑승만 40여분, 전체 3시간 주차무료

한번 가본다 하다 못가봤던 국내최장 목포해상케이블카 탑승,

날씨까지 도와줘 구경 잘했는데 고하도 편은 다시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