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단상/꽃 & 야생화

전주수목원에서 숲길 산책하며 꽃구경

곳간지기1 2023. 6. 26. 06:00

호남고속도로 전주 인터체인지 근처에 있는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 고속도로

건설시 불가피하게 훼손되는 자연환경을 복구하기 위해 1974년에 조성되었네요.

현재 10만여평의 부지에 24개 주제별로 약 3,700여종의 다양한 식물이 있다네요.

울창한 숲과 철따라 피는 꽃이 좋은데 집 가까운 곳에 있어 주말산책하기 좋지요.

 

봄철에 피어나는 꽃들이 좋은데 올봄에는 여기저기 바깥에 볼 일이 많아 놓쳤고,

여름이 불쑥 다가와 쉬는날 한나절 천천히 숲길산책하며 꽃구경으로 힐링했네요.

방문객이 많아 주차장이 만차가 되고 주변길거리 임시주차장까지 빼곡히 찼네요.

수목원 입구부터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방향을 잡아 한바퀴 돌면 1시간, 약 5천보.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 입구부터 숲길로 시작
오른쪽 숲길로 방향을 잡으면 수생식물원 지나 폭포1이 있지요.
한옥 처마지붕으로 멋을 낸 장미의 뜨락
요즘 각양각색의 장미가 화려하네요.
날씨가 더우니 숲길로 다니며 야생화를 즐깁니다.
암석원 꽃밭에 있는 합창 조각상
암석원 꽃정원
암석원 꽃정원
수생식물원에 수련이 피었네요.
숲속에서 다람쥐도 종종 볼 수 있지요.
담쟁이덩굴도 무성합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대나무 종류가 있다는 죽림원
담양 죽녹원처럼 울창하지요?
죽림원 뒷편은 약초원과 멸종위기식물원도 있지요.
일반수목원
앵두
낯달맞이꽃
분경원
걸음수 늘리려고 다시 중앙 잔디광장으로 나와 무궁화원
유리온실 안에 있는 공중정원
장미의 뜨락
접시꽃 당신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 안내도

가까운 곳에 숲과 정원이 아기자기하게 가꿔진 전주수목원이 있어,

철따라 꽃구경하며 산책하기 좋은데 혹시 기회되면 한번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