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는 자연생태계도 좋지만 미술관, 박물관 등 문화시설이 많다.
조선백자의 원조라고 할만큼 초기의 백자가마터가 많이 남아있고,
파로호 주변 방산면의 양구백자박물관에도 도자기 소장품이 많다.
양구백자 작품들도 꼼꼼히 살펴보고 도자기빗기 체험도 할 수 있다.
푸른 산이 병풍처럼 둘려 있고 맑은 물이 굽이쳐 전국으로 소통되는
양구에는 백자를 만드는 양질의 백토와 도석이 매장되어 있다고 한다.
2006년 개관한 양구백자박물관은 지역의 백자 제작 역사를 보존하고,
다양한 전시 & 체험 프로그램으로 현대의 백자문화를 이어가고 있다.
산골짜기에서 자연도 즐기지만 문화생활도 하면서 지내야겠지요.
처음으로 도전하는 낯선 땅에서의 농촌생활이 멋진 추억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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