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에서 중국 가는 10여개 항로가 있는데, 산동반도 끝자락에 웨이하이(위해)가 있다.
위해는 중국의 신흥 계획도시라 비교적 깨끗하고, 우리나라 기업도 많이 진출해 있으며,
농산물과 공산품 교역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2005년 12월에 배타고 여행을 갔는데, 한겨울이라 마침 50년만의 폭설이 내려 눈구경은
실컷 했는데 여기저기 기웃거리고 돌아다니기에는 날씨가 협조가 안되었다.
중국의 일반적인 모습과 달리 분위기가 우리나라와 비슷해 친근감이 들었다.
웨이하이(위해) 도착전 여객선에서 바라본 위해
위해 항구의 화물 분류장, 한국과의 교역이 활발하다.
위해항 입구
재부광장 상가, 한글간판이 많아요.
50년만의 폭설이 내려 시내 이동에도 이렇게 힘이 들었습니다.
눈이 많이 와도 출근길은 복잡합니다.
시내 중심에 있는 환취루 공원에서 내려다본 위해 시내 전경
환취루 공원에서 내려다본 위해 시내 전경
환취루 공원에서
위해 시내 환취루 공원에 아침산책을 하며...
환취루공원 아침 산책 길에
위해 해변공원
50년만의 폭설로 눈에 덮인 해변공원
진시왕이 다녀갔다는 산동반도의 최동단 천진두
사교대
저 바다 끝에 한국이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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