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로컬산악회와 둘째 토요일 산행하는데 이번에는 진안 성치산이다.
여름이라 계곡산행을 한다는데 처음 가보는 곳이라 관심이 한층 더갔다.
성치산은 해발 671미터로 전북 진안과 충남 금산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진안 주천면 용덕고개에서 올라 정상을 찍고 12폭포 계곡으로 내려왔다.
성치산은 금산 남이면 무자치골의 수원이 되는 봉우리로 좌우로 깎아지른
암릉이 이어지며, 푸른 노송이 어우러지고 계곡이 있어 여름산행하기 좋다.
12폭포는 대둔산, 적벽강 등과 금산8경의 하나이며,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아기자기한 폭포가 이어진다. 산행거리는 11km, 산행시간은 5시간 걸렸다.
전북 진안과 충남 금산의 경계를 이루는 성치산 정상(해발 671미터)
용덕고개 등산로 입구에 있는 성치산-성봉 안내도
완주로컬산악회 회원들이 한달만에 다시 모였네요.
이날도 새로 나온 회원들이 제법 많네요.
솔숲 사이로 능선을 타고 한시간쯤 오르막길
산세가 좋네요...
가파른 바위길도 있어 조심조심
전국에서 많은 산악회원들이 다녀갔네요.
성치산 정상 바로 못미쳐서 점심을...
성치산 정상에 선 완주로컬산악회원들
전원이 낙오자 없이 능선 따라 계곡으로 내려옵니다.
내려오는 길에 처음으로 만나는 제12폭포(무자치골에서 올라가면 마지막)
구지소유천(제5) 폭포 계곡에서 알탕?
계곡에서 야영하거나 하루 놀러온 젊은이들이 가끔씩 있네요.
산에 바위가 많지는 않았는데 계곡은 전부 바위덩어리네요.
부러진 소나무가 계곡을 덮쳤네요.
거북폭포
계곡이 참 아름답지요?
계곡에서 가장 높은 죽포동천(제5) 폭포
이래뵈도 3단폭포
계곡에서 신발 벗고 더위를 식힌다.
금산 모치마을 입구의 징검다리
금산 모치마을(12계곡 방향 등산 진입로)
금산 어죽마을로 버스로 이동해 원골식당에서 도리뱅뱅이와 인삼튀김, 어죽으로 뒷풀이
바위산에 인공폭포를 설치하고 200년생 배나무가 있는 식당 등 어죽전문점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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