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축령산 하면 편백숲과 산소길 등 힐링로드로 유명세가 자자하다.
편백축제도 있고 편백숲 산책로가 6개 코스로 되어 있는데 산소길이다.
축령산 정상등반과 전체 산책길을 다 둘러보지는 못했지만 숲길이 좋다.
편백나무가 뿜어내는 피톤치드가 삼림욕에 좋다지만 공기가 우선 좋다.
모암저수지를 돌아 들어가면 '축령대장군 산소여장군' 장승이 서 있다.
장성편백 치유의 숲 산소숲길은 2.0km로 1시간 정도면 둘러볼 수 있다.
편백숲으로 계곡 물소리를 들으며 천천히 걷다보면 저절로 힐링이 된다.
10월말 국제농업박람회 다녀가는 길에 잠시 머리식히고 갔으면 좋겠다.
축령산편백숲 제4코스 산소길 입구 '축령대장군, 산소여장군'
척박했던 땅에 독림가 임종국 선생이 편백숲을 일궜다.
산소길은 계곡을 따라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다.
장성편백치유의 숲으로 가는 길
엘로우시티 장성8경 안내판
장성편백치유의 숲
장성편백치유의숲 산소숲길
장성축령산치유의숲 안전길찾기 안내도
산소길 곳곳에 쉼터도 많네요.
멋진 힐링의 편백숲
정서안정은 물론 면역력 증진, 스트레스 해소 등 산림치유 효과가 많네요.
안전하게 원시림 속으로
숲도 좋지만 계곡 물소리도 그만이다.
편백숲 사이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뭉게구름도 피어오르고...
산책로 데크도 잘 정비되어 있네요.
계곡 물소리를 들으며 걷는 길
숲길 걷기 힘들면 돗자리 깔고 담소만 나눠도 그만이다.
돌아서는 발걸음이 아쉽지만 전주까지는 1시간도 안걸린다.
전주 분들 농업박람회 구경시키고 꼭 여기로 모셔와야겠다.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 2017 국제농업박람회 www.iae.or.kr
2017. 10. 26(목) ~11. 5(일) 전라남도 농업기술원(나주시 산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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