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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고원의 규화목 국립공원과 오색사막

곳간지기1 2019. 11. 4. 07:00


노아홍수 시대 거대한 호수가 터져 그랜드캐년을 형성하게 되었다는

흔적을 찾아 콜로라도 고원지대를 둘러보았는데 규화목 공원도 있다.

홍수로 떠다니던 나무들이 땅 속에 뭍혀 규소성분과 결합해 규화목이

되었다는데, 단단한 돌이 되어 고원 천지에 지천으로 널브러져 있다.


Petrified Forest(숲) 국립공원에는 규화목이 여기저기 널려 있는데,

보존관리가 잘 되어 있어 야외에서 그냥 규화목들을 살펴볼 수 있다.

콜로라도 강 상류의 리틀 콜로라도 강(건천)을 건너가면 형형색색의

색을 자랑하는 Painted Desert(오색사막)도 있어 신비하기만 하다.



홍수에 떠다니던 나무들이 규화목이 되어 나뒹구는 규화목 국립공원 (Petrified Forest National Park)


무지개 숲(Rainbow Forest) 박물관

 

박물관 입구에 있는 규화목 조각


박물관 내부의 단면을 잘 다듬은 규화목


복원된 공룡 모형


여러가지 형태의 규화목 조각들


규화목 자연공원 산책


창조과학자의 지질학적인 해설


처음 대하는 광경에 신기하기만 하지요.


절반은 모래 속에 묻혀 있네요.


이건 몇 조각으로 부러져 있네요.


세월의 풍상을 이겨내지 못하고 부러진 규화목 잔해 위에서


사막에 멋진 바위도 있네요.


숫자에 불과한 나이를 잊어버리고 멋진 포즈 한번 취해 볼까요?


우리도 따라서 비슷하게(?)


사막의 모래 속에 묻힌 나무들 

 

규화목공원 북쪽 20여분 거리에 있는 오색사막(Painted Desert)


모래와 돌 색상이 다양해서 오색사막이라고 하지요.


오색사막 가운데 우뚝 솟은 동산

건조해서 땅이 쩍쩍 갈라졌네요.


페트리파이드 포레스트 국립공원, 오색사막 방문자센터


국립공원 방문자센터 내부에 있는 규화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