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과 식량/텃밭 & 주말농장

텃밭에 수박 참외 등 과채류 열매 풍성

곳간지기1 2024. 7. 17. 06:28

동유럽&발칸 6개국 여행을 가느라 한동안 집을 비웠더니 텃밭이 궁금했네요.

일정 무사히 마치고 집에 오자마자 텃밭으로 갔더니 장마철에 잡초와 더불어

수박, 참외, 오이 등 과채류 열매가 주렁주렁 달려 주인장을 기다리고 있네요.

수박은 가기 전에 2개를 따먹고 갔는데, 2주 사이에 일부 과숙되기도 했네요.

 

주렁주렁 참외도 노랗게 익은 것이 생겼고 잡초와 함께 넝쿨이 풍성해졌네요. 

'마통에 물외 크듯' 한다는 속담도 있는데 오이는 팔뚝만한 것이 10여개 이상..

수확적기였던 옥수수도 일부는 과숙되어 딱딱해졌지만 그래도 먹을만하네요.

빵과 치즈 등 서양식에 적응하다 집에 오니 텃밭 작물들이 우리를 반겨주네요. 

 

장마철에 여행 다녀오니 텃밭 작물 사이사이 잡초가 많이 자랐네요.
고추 사이에도 잡초가 많이 나왔네요.
방울토마토도 알알이 익어가네요.
오이가 팔뚝만하게 자라(40~50cm) 엄청 많이 달렸네요.
찰옥수수도 일부 딱딱해지긴 했지만 잘 익었네요.
호박 넝쿨도 무성하게
집에 도착하자 마자 텃밭으로 달려가 즉시 수확
참외도 노랗게 익은 것이 많이 생겼네요.
장마철이라 잎은 좀 말랐지만 수박도 주렁주렁
대봉시 감도 제법 열매가 커졌네요.
대추도 이제 모양을 갖추고 있네요.
잎들깨 사이에 봉숭아꽃도 피었네요.
참깨도 꽃을 피우고..
참외 수박 사이에 잡초가 많이 자랐네요.
이렇게 큰 오이는 생전 처음 보는듯..
완숙도마토도 익어가네요.
땅콩도 잎이 무성해졌네요.
수박 참외 등 열매가 풍성하지요?
약간 늦었지만 옥수수도..
하모니카로 변신한 얼룩찰 옥수수 정말 맛있어요.
말려서 옥수수 수염차용
이제 참외도 날마다 따게 생겼네요.

장마철이 시작될 무렵에 텃밭 깨끗하게 잘정리해두고 여행 다녀오니,

텃밭에 일부 작물은 과숙되기도 하고 부러지기도 했지만 풍성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