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해외 여행/등산& 트래킹

화창한 봄날 안양 삼성산에서 꽃잔치

곳간지기1 2013. 4. 27. 20:48

 

오늘 화창한 봄날 모처럼만에 안양 삼성산에 올라 봄꽃과 산을 만끽했다.

올봄에는 주말마다 탁구대회에 결혼식에 이런저런 일이 많아 진달래도 처음 본듯하다.

화창한 하늘을 배경으로 산벚꽃도 만발하고 이름모를 봄꽃들이 앞을 다투어 피어있었다.

로뎀등산팀과 안수집사회, 제4남선교회가 합동으로 산행을 했는데 20명이 나왔다.

 

전철로 관악역에 내려 삼성초등학교 옆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파릇파릇 돋아나는 잎들로 

연두색이 점점 짙어가는 숲을 만끽하며 오랫만에 나온 회원들과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눴다.

안양과 서울 광명 등 도시를 내려다 보며 국기봉까지 올라가니 이마에 송글송글 땀이 맺혔다.

삼성산 정상(국기봉, 477M)에서 상불암을 거쳐 안양예술공원으로 내려와 점심을 먹고 왔다.  

 

 

 관악역에서 입산하여 삼성산 제2전망대를 오르며...

 

 화려한 봄꽃 사이로 제2전망대가 보인다.

 

 곳곳에 산벚꽃이 만발했다.

 

 

 

 서둔교회 로뎀등산팀과 안수집사회가 합동으로 산행을 했다.

 

 

 

 

 

 

 

 

 

 오늘 결혼기념일을 맞은 선운규 박순분 집사님 부부 

 

 

 

 진달래꽃을 배경으로 새로 개비한 등산화도 뽐내고...

 

 

 

 염불암-삼막사 4거리에서 국기봉 방향으로 직진

 

 

 

 오랫만에 해산굴을 통과하여... 

 

 올라서서 내려다본 해산굴

 

 화려한 진달래 꽃무릇

 

 두시간여만에 고지가 바로 눈앞에 들어왔다.

 

 삼성산 국기봉(477M)에 많은 인파가 몰렸다.

 

 

말아톤님이 찍어주신 단체사진 스크랩해서 추가합니다.

[산마조아 블로그] http://blog.daum.net/shc77/683

 

 국기봉을 넘어서 하산길...

 

 관악산 뒷자락을 마주보며...

 

 산객들이 바위 위에 돌탑을 쌓았다.

 

 안양예술공원에도 벚꽃과 각종 봄꽃이 꽃잔치를 벌이고 있다.

 간만에 삼성산에서 봄다운 봄을 만끽하며 즐거운 주말을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