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 합쳐 100세가 되는 어느 부부의 철없기로 작정한 아프리카 여행기,
가끔씩 도서관에서 책을 찾는데 '인생리셋 아프리카' 책 제목이 심상찮다.
남미, 발칸반도 여행기를 찾다 조만간 다시 아프리카(가나)에 갈일이 생겨
아프리카 코너를 유심히 살펴보니, 의외로 아프리카 여행기가 몇 권 있다.
이 책을 골랐는데 표지부터 강렬한 색감의 현지사진으로 장식되어 있고,
책 안에도 많은 칼라사진이 있어 뒤적뒤적 훓어만 봐도 재미있을 것 같다.
뒷면에 나와 있는 여행후기와 목차만 보고, 나도 책 출판작업 마무리하는
일이 있어, 2주 동안 들고 다니며 틈틈이 읽고 기한을 넘겨서 반납했네요.
교정작업 하다 다음에는 나도 여행기를 써볼까 하는 생각이 들어 책 꼬리에 있는 정보를
아프리카에서 1년쯤 살아본 사람으로서 흥미는 있지만 도전하기는 쉽지 않은 일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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