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해외 여행/아프리카 여행

아프리카 가나 출장 암스테르담 환승

곳간지기1 2023. 5. 1. 16:20

대서양 연안의 중서부 아프리카에 있는 가나는 초콜릿으로 잘 알려져 있지요.

쌀 가치사슬 개선 프로젝트 전문가로 참여하고 있는데 코로나로 처음 갔네요.

2010-11년 콩고민주공화국 KOPIA센터 소장으로 파견된 이후 12년만에 다시

아프리카 대륙에 갔는데 여러가지가 생소하고 위험부담을 많이 안고 갔지요.

 

항공편도 직항이 없어 유럽으로 돌아가는데 13시간 걸리는 암스테르담으로

가서 10시간 정도 기다려 환승했네요. 공항에서 기다리자는 의견을 잠재우고

암스테르담 역으로 가서 도심의 주요 포인트를 걸어다니다 점심 먹고 왔지요.

프랑스와 지중해, 사하라 사막을 통과 가나 아크라공항에 무사히 도착했네요.

 

 

생애 처음으로 네덜란드항공(KLM)으로 출국수속
암스테르담 스키폴 국제공항에 내리니 역시 튤립이 반기네요.
공항에서 10시간을 기다리기 지루해 기차를 타고 중앙역으로 나갔지요.
암스테르담 센트럴역에 내려서 건너편
전문가 2인과 PO(Project Officer)로 파견가는 1인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중앙역
네덜란드는 역시 운하의 나라답게 역앞에 바로 운하가 있네요.
이른 아침 자전거 타고 출근하는 이들이 많네요.
역앞에서 시내 방향으로 어슬렁어슬렁 걸어가 봅니다.
네덜란드 왕궁(Royal Palace)이 있는 Dam 광장
트램 전철도 있네요.
안네 프랑크 동상
2차대전 당시 참상을 생생한 일기로 남겼던 소녀
이른 아침이라 안네의 집은 문이 닫혀 있네요.
암스테르담 튤립 박물관 (상점?)
골목골목 운하가 있지요.
9시가 되니 안네의 집에 들어가려는 관광객이 많은데 사전예약을 안해서 입장 불가
암스테르담 시내산책 하다가 점심 먹고 다시 공항으로
스키폴 공항 방향으로 오는 기차 타기가 쉽지 않았지만..
나갔다 오니 16시 30분 가나 아크라로 가는 비행기 안내가 떴네요.
여권에 네덜란드 도장 하나 남기고 KLM 출국장으로 들어갑니다.
KLM/ Royal Dutch Airlines
암스테르담 상공에서
네덜란드에서 프랑스를 관통해 지중해와 사하라사막을 건너가네요.
프랑스 남부 지중해를 지나며
광활한 사하라사막을 몇시간 통과하며 상공에서
암스테르담에서 6시간 30분 비행 가나 아크라공항, "Welcome to Ghana"
아크라 국제공항, KOTOKA International Airport
밤 10시에 다시 케이프코스트까지 3시간을 달려 호텔에 여장을 풀었네요.

만 12년만에 여섯 번째로 아프리카 땅을 다시 밟았는데 멀기는 머네요.

인터넷이 느려 포스팅이 안되었는데 귀국길 스키폴공항에서 띄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