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물 28

입맛은 밀 옥수수 찾는데.. 자급률 1% 미만 (매일경제)

입맛은 밀ㆍ옥수수 찾는데… 자급률 1% 미만 전문가 "곡물충격 심각할 것" 국제 곡물가가 급등하면서 곡물 조달에 비상이 걸렸지만 뾰족한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다. 특히 밀가루 옥수수 등 주요 곡물은 물량이 없어 돈을 줘도 사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곡물 수출국들이 수출 규제에 나서는 등 식량 내셔널리즘 움직임을 보인다면 국내 물가는 물론 우리 식단에까지 심각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 옥수수 밀 수급 비상 = 2006년 기준 밀 옥수수 콩 자급률은 각각 0.2%, 0.8%, 13.6%다. 소비량은 급증하는 반면 국내 생산량은 해마다 줄어 자급률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 작년 밀 소비량은 362만3000t. 국내 생산량이 6000t에 불과해 많은 양을 수입에 의존했다. 식용과 사료용 수요가 계..

곡물 확보 비상…中·러·印 수출제한 (매일경제)

곡물 확보 비상…中·러·印 수출제한 中ㆍ러시아ㆍ인도 수출 제한…정부 대책 고심 세계 곡물파동이 심화하면서 옥수수ㆍ밀ㆍ대두 등 주요 곡물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업계에서는 확보 물량을 3개월치에서 7개월치로 대폭 확대하고, 공동구매ㆍ대안모색에도 나서는 등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지만 곡물 가격은 좀처럼 진정될 조짐을 보이지 않아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정부도 국외 곡물 생산기지 확보를 검토하는 등 대책을 강구하고 있으나 뾰족한 방안은 찾지 못하고 있다. 11일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밀ㆍ옥수수ㆍ콩 등 3대 수입곡물에 대한 최근 몇 년간 가격을 비교한 결과 이날 현재 밀 가격은 t당 437달러로 2007곡물연도(2006년 6월~2007년 5월) 평균값 141달러보다 무려 3배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곡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