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낙지골목, 경기가 신통치 않네요
어제 작물과학원 목포시험장에서 친환경바이오에너지 연구사업단 중간평가회가 있어 무안에 다녀왔다. 모처럼 무안에 갔으니 우리 일행만 있다면 당연히 낙지골목을 찾아 낙지로 저녁을 먹어야 하는데, 행사에 온 손님이 많은 관계로 주최측에서 돼지고기를 주메뉴로 하는 무안식당으로 안내하여 저녁식사를 하게 되었다. 무엇인가 아쉬움이 남아 재래시장과 낙지골목을 기웃거려 보았는데, 무안의 상징인 낙지와 양파를 형상화한 장식물로 거리는 깔끔하게 단장되었는데, 요즘 농촌경기가 침체되어서 그런지 왁자지껄한 예전 분위기는 아니었다. 낙지 시즌이 아니어서이면 다행이고, 농촌경제가 활성화 되기를 기대하며... 무안 낙지골목을 사진으로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