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는 메콩강으로 태국과 경계를 이루며 남북으로 길게 늘어섰지요.
동쪽은 베트남, 남쪽 캄보디아, 북쪽은 미얀마와 중국을 맞대고 있지요.
자연환경이 좋은 북쪽 관광지는 아직 못갔는데 남쪽으로는 두번 갔네요.
작년에 볼라벤고원이 있는 팍세 자녀왔고, 이번에는 사바나켓을 갔네요.
사바나켓은 인구 12만의 메콩강변 평야지인데 19세기 프랑스령 식민지
시절에 만들어진 유럽 스타일 올드타운에 성 테레사 교회가 유명하네요.
올드타운 중앙에 위치한 '성 테레사 교회'는 전형적인 카톨릭 성당으로,
1930년 건설되었는데 숙소에서 메콩강변까지 아침산책하며 돌아봤네요.
라오스 남부 사바나켓은 처음으로 간 곳인데 관광지는 아니지만,
아침마다 발품을 팔아 숙소 주변과 메콩강은 잘 살펴보고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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