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아루는데 늦은 나이는 없다" 부제로 677일 48개국 세계여행기,
저자 임택 씨는 나이 50이 되면 여행가가 되겠다던 그 꿈을 실현했다.
서울 종로에서 9년 반 운행하고 폐차하기 직전의 15인승 중고버스를
구입해 완전개조하다시피 수리해 남미대륙부터 시작해 세계를 돌았다.
안데스산맥을 넘어 마추픽추, 우유니사막, 이과수폭포, 뉴욕까지 갔다.
이태 전에 시니어 여행대학 전주2기 강의를 받으며 감명깊게 들었는데,
작년 코로나 시대에 당나귀를 끌고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페북에 날리는
자랑질?을 보고 지난번 들었던 '마을버스 세계를 가다' 책을 주문했네요.
유럽과 아프리카, 아시아를 거쳐 흥미진진한 세계일주를 한 기록이네요.
무모한 도전이란 생각도 들지만 '실수는 있어도 실패는 없다' 재밌네요.
50대 아저씨가 폐차 직전의 마을버스를 타고 세계를 누비며
갖가지 역경을 딛고 세계를 달리는 모습 도전정신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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