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수원 사는 동생이 방학에 모처럼만에 고향 온다기에
우리도 토요일 오전 교회 청소당번을 마치고 얼굴 보러 갔네요.
연중 관광객이 몰리는 해양관광도시 여수항을 한눈에 조망하러
돌산공원에 올라 돌산대교와 장군도, 여수항 전경을 둘러봤네요.
길이 450m인 돌산대교는 1980년말 착공되어 1984년말에 준공
되었는데, 우리나라에서 8번째로 큰 섬이 연륙된지 어느새 38년,
'큰 사랑 그리움이 다리가 되어 놓였네' 돌산의 상징이 되었지요.
오동도와 해상케이블카 등 볼거리가 많지만 돌산공원은 필수과목
남해안 관광1번지 여수를 고향으로 두고 있어 가끔씩 가는데,
한겨울이지만 온화한 날씨에 바람마저 없어 아주 포근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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