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년 세월을 이겨낸 화강암 조각 고성 능파대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문암진리에 있는 능파대는 화강암이 모래가 되기 전 마지막으로 빚어내는 기기묘묘한 풍화산물의 전시장이다. 최소한 1억 년의 풍상을 겪어온 '능파대'는 '파도를 이기는 바위'란 이름 대로 화강암 암반이 파도와 소금기에 부서져 다듬어진 흔적이 1.5km에 걸쳐 펼쳐.. 국내·해외 여행/국내 여행지 2019.06.12
겨울과 여름과는 다른 발왕산의 가을 용평리조트 스키장에 해발 1,450미터까지 올라가는 케이블카가 있다. 손쉽게 고도별 단풍구경을 해볼까싶어 갔더니 이미 가을이 끝나버렸다. 탑승지점이 해발 700미터가 넘다보니 군데군데 단풍잎이 남아 있었지만,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면서 보니 벌써 겨울이 다가오고 있음을 실감했다... 국내·해외 여행/국내 여행지 2014.11.20
화마를 극복하고 거듭난 양양 낙산사 동해의 푸른 물결이 넘실대는 오봉산 낙산사 의상대는 해맞이 명소로 유명하다. 지난 2005년 식목일 양양 지역에 큰 산불이 나서 천년고찰 낙산사가 화마를 입었다. 재난 직후 산불 피해복구 농가지원 활동에 나섰다가 참담한 현장을 둘러보고 왔었는데, 어느새 8년의 세월이 지나 지난번 .. 국내·해외 여행/국내 여행지 2013.05.08
경포대와 휴휴암에서 동해바다 구경 강릉 경포대와 낙산사를 거쳐 올라가며 동해바다로 봄맞이 여행을 다녀왔다. 지난 겨울에는 정동진과 삼척 환선굴을 잠깐 둘러보고 왔는데 봄바다는 또 다른 느낌이다. 오랫만에 벚꽃이 만개한 경포대에 올라 경포호수를 바라보며 역사의 향기를 더듬어 보았다. 해안도로를 따라 양양으.. 국내·해외 여행/국내 여행지 2013.04.25
정동진과 겨울 동해바다의 파도소리 혹시 가슴이 답답하고 뭔가 잘 안풀리는 일이 있으세요? 시원한 파도소리를 들으며 동해일출을 맞으러 떠나보세요. 광화문의 정동쪽이라는 정동진은 모래시계로 유명해졌는데, 동해안 해맞이 관광명소로는 둘째 가라면 서러운 곳이지요. 참으로 오랫만에 정동진에서 1박 하고 새벽에 해.. 국내·해외 여행/국내 여행지 2013.02.08
참소리축음기와 에디슨과학박물관(강릉) 현실에서 답답하고 복잡한 일이 있으면 동해바다를 향해 강릉으로 떠난다. 대관령 넘어 강릉에 가면 경포대와 오죽헌, 주문진과 정동진 등 갈곳이 많다. 경포대 해수욕장 근처에 '참소리축음기박물관'과 '에디슨과학박물관'이 있다. 아주 특이한 박물관이 있는데, 관장이 자료수집 50년, .. 국내·해외 여행/국내 여행지 2013.01.21
곤도라 타고 올라간 발왕산 하늘정원 올 여름은 유난히도 더운데 잠깐 시원한 곳을 찾아 가족휴가를 다녀왔다. 스키장으로 유명한 용평리조트에서 1박 하며 곤도라 타고 발왕산에 올랐다. 해발 1,458M인 발왕산 거의 정상까지 곤도라가 올라가는 줄은 처음 알았다. 삼림욕장도 잘 조성되어 있고, 골드, 실버 등산로도 있는데 곤.. 국내·해외 여행/등산& 트래킹 2012.08.09
해맞이 명소 삼사해상공원 어촌민속관 여름이 물러나지 않으려고 마지막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그래도 아침 저녁에는 한결 시원해졌다. 어제 밀양의 최고기온이 34도가 넘었다던데... 무지 더웠지만 누렇게 영글어가는 황금들판을 보니 그리 오래가지 못할것 같다. 벼 신품종 개발연구 지역적응시험 영남지역 포장관찰을 위해 출장중, 대구.. 국내·해외 여행/국내 여행지 2008.09.19
주문진 수산시장의 오징어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고 했는데... 요즘은 경기가 좋지 않아서인지 예년같지 않은것 같네요. 연휴도 짧고 상황실 근무 등 여러가지 사정으로 고향 가는 것을 포기하려니 아쉬운 부분이 한두 가지가 아닌데... 고향인 남쪽바다 대신 동해바다의 주문진 수산시장의 근황을 소개합니다. 오.. 국내·해외 여행/국내 여행지 2008.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