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8] 브라질에 있는 예수상 리스본에도 제가 일하는 농촌진흥청 식량과학원이 오늘 전주혁신도시로 이전했는데, 새 건물에 책상과 집기 등 낡은 시설들을 그대로 옮기다 보니 일이 많네요. 사무실 주변환경이 정리되는 대로 블로그도 다시 활성화를 시켜야겠네요. 지난 가을에 다녀왔던 포르투갈 여행기 마지막으로 하나 더 .. 국내·해외 여행/미국 & 유럽 2015.02.26
[포르투갈 7] 마차박물관 그리고 농산물시장 포르투갈 리스본은 유럽 다른 도시들과 비슷한 점도 있지만 다른 점도 많다. 시내를 돌아다니다 보면 영웅들을 기리는 동상이 특히 많다는 것이 특징이다. '성조지' 고성도 있고 리스본 성당이나 제로니무스 수도원 등 종교시설이 많다. 이런저런 박물관도 자주 보이는데 벨렝지역에 특.. 국내·해외 여행/미국 & 유럽 2015.01.18
[포르투갈 6] 대항해시대 발견의 탑과 벨렝타워 등 유럽 탐험가들이 신대륙을 찾아나섰던 15-16세기를 대항해시대라고 부른다. 영국과 스페인이 아프리카와 아메리카, 아시아 등 많은 식민지를 개척했는데, 포르투갈도 브라질, 모잠비크, 앙골라, 동티모르, 마카오 등 식민지를 차지했다. 대항해시대 세계를 호령했던 화려했던 시절 유적이.. 국내·해외 여행/미국 & 유럽 2015.01.08
[포르투갈 5] 화려하고 웅장한 제로니무스 수도원 리스본에서 가장 화려한 유적은 아무래도 제로니무스 수도원일 것이다. 세계를 호령했던 대항해시대 유럽을 지배했던 교황의 권위를 보는듯하다. 종교가 정치 위에 군림했던 시대이니 어떤 왕실보다 화려하고 웅장하다. 일단 규모 면에서 엄청 크고 당시의 건축기술도 상당히 발달해 있.. 국내·해외 여행/미국 & 유럽 2015.01.05
[포르투갈 4] 유라시아 대륙의 땅끝 호카곶에 서다 유라시아 대륙의 서쪽 땅끝이 포르투갈의 대서양 연안에 있다. 지난 10세기 이슬람이 지배해 형성된 중세도시 신트라와 연계해 리스본에서 버스나 기차로 하루만에 다녀오기에 알맞은 곳이다. 신트라역에서 403번 버스를 타고 40분 달리면 호카곶이 나온다. 구릉지를 몇고비 지나면 확트.. 국내·해외 여행/미국 & 유럽 2014.12.27
[포르투갈 3] 중세도시 신트라 무어성과 페나성 포르투갈의 주요 관광지는 리스본 이외에도 중세도시 신트라이다. 신트라는 리스본의 구도심 호시우역에서 기차로 40분 정도 걸린다. 신트라의 중심 무어성과 페나성은 10세기 이베리아반도가 이슬람에 점령되었을 때 해발 500여 미터 산정에 축성되었는데 너무 멋지다. 신트라왕궁과 더.. 국내·해외 여행/미국 & 유럽 2014.12.24
[포르투갈 2] 언덕의 도시 리스본의 성조지성 포르투갈 리스본은 구릉지가 많아 별칭이 '언덕의 도시'라고 한다. 언덕이 많아 가파른 언덕으로 올라가는 길은 트램이 교통수단이다. 일찍 일어나서 숙소 주변을 산책해 보니 벽화도 많이 그려져 있다. 골목길 언덕으로 올라가는 트램을 직접 타보기도 하니 재미있었다. 리스본 구시가.. 국내·해외 여행/미국 & 유럽 2014.12.15
[포르투갈 1] 유럽종자박람회 덕분에 리스본 여행 프랑스 파리 샤를드골공항에서 리스본행 비행기로 갈아타고 2시간, 유럽종자협회(ESA)가 주관하는 종자박람회 참석차 포르투갈에 갔다. 포르투갈은 초행이라 가능하면 여기저기 마구 쏘다녀 보고 싶었는데, 다행인지 불행인지 정회원이 아니어서 회의에 다 참여할 수는 없었다. 고로 박.. 국내·해외 여행/미국 & 유럽 2014.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