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평식 153

비대면 시대 온라인 소통·유통으로 극복

코로나로 어쩔 수 없이 맞은 비대면 시대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온라인 소통이라도 잘해보자는 내용으로 블로그 등 SNS 운영사례를 가지고 글을 하나 썼는데 주기적으로 쓰는 농업정보지에 활용했네요. 코칭팜스 "농업愛 산다" 무상으로 썼던 글이니 중복부분 양해하세요. “비대면 시대 온라인 소통·유통으로 극복” 박평식 박사/ 한국농업개발원 연구위원 “농업은 생명창고” : http://blog.daum.net/psp727 우리는 지금 비대면(Uncontact)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로 사람과 사람간 연결과 접촉이 대단히 중요한데, 불안과 위험의 시대를 살아가며 어쩔 수 없이 또는 필연적으로 비대면 방식이 중요한 트렌드가 되었다. 기술적·산업적 진화 과정에서 좀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연결되며..

‘농업은 생명창고’ 블로그로 세상과 소통

"언택트 시대를 온택트로 극복하자" 박평식 [농진청 농진회]/ 한국농업개발원 연구위원 우리는 지금 언택트(Untact) 시대를 살고 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로 사람과 사람간 연결과 접촉이 중요한데, 불안과 위험의 시대를 살아가며 어쩔 수 없이 또는 필연적으로 비대면 방식이 중요한 트렌드가 되었다. 기술적·산업적 진화 과정에서 좀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연결되며 살아가고 싶은 욕망이 쌓여왔는데,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타인과의 접촉을 꺼리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으로 다가왔다. 원상의 회복을 고대하며 온라인 소통(Ontact)으로 보완해 나가야겠다. 온라인으로 대중과 소통하는 사회 관계망(SNS)이 트윗, 페이스북, 블로그, 밴드, 유투브 등 다양하게 발전하고 있다. 필자는 세계 식량위기가 한창일 때 ..

저서 발간 인터뷰가 유투브 동영상으로

전북기독신문TV 편집국장이신 임채영 목사님이 저서발간 취재한다며, 작년부터 몇번 이야기하더니 잊어버리고 있다가 갑자기 들이닥쳤네요. 수원에서 온 래방객이 있어 밖에 나가 점심을 먹고 있는데 전화가 와서 연구실 위치를 알려드렸더니 카메라 삼각대까지 들고 쳐들어오셨네요. 현직일 때 인터뷰하려면 사전에 조율하고 질문지 받아 준비도 했는데. 인터뷰해서 기사작성 하시는 줄 알았더니 카메라를 세워놓고 이것저것 물어보시길래 미주알고주알 신상이야기까지 조곤조곤 다 털려버렸네요. 기독신문TV153 유투브에 동영상을 올려버렸으니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책 이야기와 연구자의 경험담에 신상이 털렸으니 기록으로 간직합니다. 한층 더 잘 살아야겠다고 다짐하는 것으로 하고 그냥 귀엽게 봐주세요. "미래로 가는 농업" 책 펴낸 경제학..

쌀 수출시장 개척으로 개방시대 극복하자

"쌀 수출시장 개척으로 개방시대 극복하자" 박평식 박사/ 한국농업개발원 연구위원 □ 개방시대 우리 쌀의 현주소 우리 국민의 주식인 쌀은 재배면적의 지속적인 감소에도 불구하고 수량 증가로 생산이 유지되는 가운데, 1인당 연간 쌀 소비량(59kg)은 1980년의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다. 어려웠던 시절 총력적인 노력의 결과로 자급을 달성했지만, 관세화 시장개방 이후 의무수입량(TRQ)이 연간 409천 톤으로 소비량의 10% 정도가 되니, 생산조정 노력에도 불구하고 재고가 쌓이고 있다. 식량안보에 대비 재배면적 유지도 필요하지만, 소비 촉진과 더불어 수출이나 원조를 통한 재고관리가 더 중요해지고 있다. 세계무역기구(WTO)의 자유무역 체제하에서 우리나라는 20년간 관세화 유예조치를 받았기 때문에, 쌀 수출을 엄..

제4차 산업혁명 시대 우리 농업은 어떻게?

퇴직해도 나름 바쁜데 시간 여유가 있다고 원고요청을 가끔씩 받게 되네요. 원고료나 듬뿍 챙겨주면 좋은데 그것도 아니면서 자주 이러시면 안되겠지요? 그래도 급변하는 세상 가운데서 100세 시대를 슬기롭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나름 일도 있고 적당한 긴장도 필요하니 항상 공부하는 자세를 가져야겠네요. 전문성이 많이 부족한데 이것은 자료수집해서 정리한 의견이니 참고하세요. 제4차 산업혁명 시대 우리 농업은 어떻게? 박평식 박사/ 한국농업개발원 연구위원 제조업과 서비스산업 분야에서 제4차 산업혁명이 이미 시작되었고, 농업·농촌 분야도 예외가 될 수 없다. 제4차 산업혁명이란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모바일 등 첨단 정보통신 기술이 경제·사회 전반에 융합되어 혁신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차세대 혁명이다. 그 변화의 특징..

기후변화에 대비하는 식량안보 강화 [박평식]

기후변화에 대비하는 식량안보 강화 박평식 박사 (한국농업개발원 연구위원) □ 기후변화와 식량위기 최근 폭염과 한발, 게릴라성 호우 등 기후변화가 심상치 않다. 우리나라의 평균기온은 지난 100여년 동안 1.8℃ 상승하였고, 앞으로 계속 더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극지의 빙하가 녹아 해수면의 상승으로 농경지 면적도 줄어든다. 우리나라는 쌀은 자급하지만 밀·옥수수 등 다른 식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식량자급률이 22%에 불과하다. 세계적으로 인구는 갈수록 늘어나는데 땅은 한정되어 있고 토지의 사막화, 극심한 가뭄과 홍수 등 환경재난으로 식량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이다. 인구학자 맬더스는 “인구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데, 식량은 산술급수적으로 증가한다”고 설파했다. 하지만 맬더스의 인구론은 지난 200여 ..

농식품 소비트렌드 반영 언택트 시대 극복

농식품 소비트렌드 반영하여 언택트 시대 극복하자 ! 박평식/ 한국농업개발원 연구위원 □ 코로나19로 맞이한 언택트 시대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긴장한 가운데 긴 장마와 폭우, 태풍 등 바람 잘 날이 없다. 코로나 감염병이 확산되면서 언택트(Untact) 시대를 넘어 온라인상에서의 연결을 추구하는 온택트(Ontact) 시대가 새로운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되다 보니 많은 분야에서 비대면 활동이 강화되었지만, 무작정 안 보고 안 만날 수 없으니 온라인으로라도 접촉을 하자고 온택트 개념이 일상생활은 물론 경제활동에까지 파고들고 있다. 최근 농촌진흥청이 분석해 발표한 농식품 소비 트렌드 자료를 보면, 지난 10년간 농식품 소비행태가 ‘젊은 소비, 건강 중시, 간편 소비, 구매 장소 다양..

기후변화에 대응한 아열대작물 중점개발

"기후변화에 대응한 아열대작물 중점개발" 박평식 / 한국농업개발원 연구위원 □ 기후변화와 농업 현실 이상기온, 폭염과 한발, 게릴라성 호우 등 기후변화가 심상치 않다. 우리나라의 평균기온은 지난 100여년 동안 1.8℃ 상승하였고, 30년 후에는 2.2℃ 더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극지의 빙하도 점차 녹고 있어 해수면의 상승으로 농경지 면적도 줄어들고 있다. 지구 온난화로 주요 농작물 재배지역이 계속 북상하고 있고, 이미 아열대 기후로 접어들어 망고, 올리브, 백향과 등 열대·아열대 작목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농업기술원에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경쟁이 가능한 농작물 신품종, 특히 아열대작물 등 지역특화품목 육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융복합 기술, 농산물 ..

'미래로 가는 농업' 저서발간으로 전문경력 활용

인생2모작 하프타임, 한국연구재단 전문경력인사로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전문위원으로 3년간 지내오며 썼던 글들을 모으니 한권의 책이 되었네요. 현직에서 썼던 글들을 모아 퇴직기념으로 '식량안보와 쌀 이야기' 책으로 펴낸 것이 마지막 저서가 될줄 알았는데 또 한번의 무모한 도전을 했네요. 주어진 연구과제 없이 자유로운 신분이 되니 한국농업의 미래를 생각하며 농업기술원 정보지에 고정칼럼으로 쓴 글이 16편, 신문 잡지 기고문 15편, 그리고 대한민국 농정 100년사 집필에 참여해서 쓴 농업기술 연구개발사 등을 모으니 책 한권이 되었는데, 자신은 없지만 일단 세상에 내놓습니다. 편집본 최종 교정작업 중인데 우선 몇커트 찍어서 소개합니다. (저자 서문) 목차는 이렇게 제4부로 구성되는데, 전문경력인사 활동성과 요약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