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20] 상해-소주-항주 여행 마무리하다 짧은 일정이지만 모처럼 '상해-소주-항주' 가족여행을 한지 벌써 한달이 되어간다. 연초라 할일도 많아 휴가내기가 눈치보였지만 둘째 귀국전 항공일정에 맞추다 보니, 선택의 여지가 적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렇지만 다행히 알찬 여행이 되었던 것 같다. 여행그룹의 주축이었던 선생님.. 국내·해외 여행/동서남 아시아 2010.02.12
[중국16] 천년고찰 소주 한산사 종소리 천년고찰인 '한산사'는 소주 시내 서쪽 풍교의 경항대운하 동안에 위치한다. 남조시대(AD 502-519) 양무제 천감 연간에 처음 세워진 1500년 된 고찰이다. '묘리보명탑원'이라는 이름으로 창건되었고, 당나라 때 한산(寒山)과 습득(拾得) 이라는 고승이 주재하였으며, 그후 희천선사(希遷禪師).. 국내·해외 여행/동서남 아시아 2010.01.27
[중국15] '비단의 고장' 소주 실크공장 중국 소주는 운하의 도시, 정원의 도시로 유명하지만 특산물은 비단(Silk)이다. 단체관광을 하다 보니 가는곳마다 특산품 판매장을 안내하는데 실크공장에 갔다. 누에번데기에서 명주실을 뽑아내고 비단이불을 만드는 공정을 자세히 보여주고, 견물생심이라고 현장에서 눈으로 확인하고 .. 국내·해외 여행/동서남 아시아 2010.01.25
[중국14] 소주 전통 재래시장 둘러보기 소주운하를 따라 배타고 가다 보면 어린 시절 우리네 시골생활을 연상케 한다. 운하에서 직접 빨래해서 햇볕에 말리고, 설겆이하고, 멱도 감고 가지가지 다 한다. 어찌 보면 지저분하기도 하지만, 흐르는 물이라 달리 보면 깨끗해 보이기도 한다. 생활하수로 물이 깨끗하지 않을것 같은데.. 국내·해외 여행/동서남 아시아 2010.01.24
[중국13] '물의 도시' 소주운하 뱃놀이 북경에서 소주-항주로 연결되는 물길을 경항대운하(京杭大運河)라고 한다. 소주는 대운하가 지나고 있어 물길이 사방팔방으로 갈래쳐 다양하게 나있다. 그래서 소주를 일컬어 '물의 도시', '운하의 도시', '동양의 베니스'라고 한다. 이탈리아에 가서 로마와 남쪽은 가봤어도 북쪽의 베니.. 국내·해외 여행/동서남 아시아 2010.01.23
[중국12] '피사의 사탑' 소주 호구산 육각탑 소주에 가면 '동양의 피사의 사탑'이라고 불리는 호구산 육각탑이 있다. 호구산은 춘추전국시대 오왕인 합려가 이곳 연못에 묻혔다고 알려진 곳이다. 송대 시인 소동파는 "소주에 와서 호구를 구경하지 않은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 (到蘇州而不遊虎丘, 乃是憾事) 이라고 했을 정도로 경.. 국내·해외 여행/동서남 아시아 2010.01.22
[중국11] 정원의 도시 소주 사자림에서 "하늘에 천당이 있고, 땅에는 소주와 항주가 있다"(上有天堂 下有蘇杭)는 말이 있다. 소주는 항주와 함께 중국에서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곳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양자강 삼각주에 자리잡은 '동양의 베니스'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는 물의 도시이다. 그리고 정원과 운하로 대변되는 중국 .. 국내·해외 여행/동서남 아시아 2010.01.21
[중국 6] 중국 상해-소주-항주 가족여행 우리집 둘째가 '상해재경대학'에 교환학생으로 한 학기를 지내는 것을 계기로, 추운 겨울이지만 모처럼만에 큰맘 먹고 중국으로 가족여행을 결행하게 되었다. 2002년 여름 북경과 연길, 2005년 겨울에 배타고 산동반도를 가본 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하나투어 단체관광을 이용해 '상해-소주.. 국내·해외 여행/동서남 아시아 2010.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