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혁신도시 55

전성교우들 농촌진흥청 기독선교회 방문

농촌진흥청 기독선교회 월례예배에 혁신도시 전성교회 교우들이 왔다. 지난해 전주혁신도시로 이전한 전성교회 담임목사님을 설교자로 모셨다. 10여년 전 회장으로 섬겼던 단체인데 현역 마지막으로 인도자를 맡았다. 국정감사 준비 등으로 많은 회원들이 참석하지 못했음에도 은혜로웠다. '직장에 파송된 선교사'라는 사명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설교한 목사님은 "힘있는 삶을 위하여" 제목으로 은혜의 말씀을 주셨고, 10여명의 교우들이 함께 참석해서 직장선교 현장을 보며 은혜를 나눴다. 작년에 전주혁신도시로 이전한 교회이기에 전주로 이전해 온 우리청도 소개할 겸 예배 후 농업과학관을 견학하며 농업에 대한 이해도 높였다. 품종개발에서부터 ICT 등 최첨단 기술까지 다양한 내용에 놀라워했다. "농업은 생명 농촌..

전주혁신도시 농촌진흥청 출퇴근길의 설경

지난 주에 이어 주말에 또다시 한파와 함께 폭설이 내려 꽁꽁 얼었다. 농촌진흥청이 전주혁신도시로 이전한지 두번째 겨울에 맞는 설경이다. 올 겨울에는 이상난동으로 따뜻했는데도 세차례 씩이나 대설이 내렸다. 집에서 가까우니 차를 두고 눈구경하며 걸어 출퇴근하니 설경이 남았다. 출퇴근도 걸어서 하고 점심시간에는 구내를 산책하며 설경을 모아봤다. 전주가 이렇게 눈이 많이 내리던 지역은 아니었다는데 좋은 징조이겠지. 어쨌거나 며칠간 강추위 속에서 눈길을 걸어서 다녀보니 상당히 좋았다. 앞으로도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보다 자주 걸어서 출퇴근을 해봐야겠다. 걸으니 운동되어 좋고 혁신도시 파크웨이를 차근차근 밟으니 더 좋다. 주말에는 강추위에도 모악산 매봉길 눈꽃산행을 했는데 아름다웠다. 혁신도시 이주민으로 살다보니 ..

전주 전성교회 혁신도시 이전 입당예배

창립 67년의 역사를 가진 전성교회가 전주 혁신도시로 이전했다. 전주시청 근처에 있던 전성교회는 혁신도시 종교부지를 분양받아, 설계공모를 거쳐 지상5층, 지하2층의 현대식 건물을 지어 입당했다. 어제 '입당 감사예배'를 드리고 혁신도시 복음화의 새 장을 열었다. 입당예배에서 담임목사는 회개와 감사, 신앙의 비전을 제시하였다. 전성교회는 구도심에서 교인들의 노령화 등 도시공동화를 절감하며 활로를 모색하던 중 '하나님이 주신 축복의 땅'으로 이전을 결의했다. 2011년 700여평 부지를 구입하고, 작년 9월 착공해 오늘에 이르렀다. 지난 3월 여기에 와서 새교회를 찾던 중 이 사실을 알고 너무 좋았다. 혁신도시 지리를 익히면서 건축과정을 지켜봤는데 드디어 완공됐다. 수원에서 30년간 생활하다 기관 이전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