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 여행을 마무리하며 지난 4월 휴가를 내고 남아공을 다녀온게 그래도 기억에 많이 남아 있다. 여행은 준비하고 여유있게 가야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는데 아쉬움도 있다. 딸아이 말라리아 경황 중에 갑자기 가게 되었지만 그밖에는 기회도 없었다. 케이프타운 2박 3일 여행을 마치고 돌아와 요하네스버그 공항.. 국내·해외 여행/아프리카 여행 2011.08.17
프랑스 위그노들이 정착했던 프렌치호크 프랑스인들이 종교박해를 피해 아프리카 대륙의 최남단까지 내려와 남아공 케이프타운 근교의 산골짜기에 정착했던 프렌치호크가 있다. 와이너리가 많은 스텔렌보쉬에서 북쪽으로 드라이브해가면 나오는데, 기념박물관과 기념탑도 세워져 있어 프랑스인들이 많이 찾아온단다. 뜻했던 .. 국내·해외 여행/아프리카 여행 2011.08.04
남아공화국 와이너리 고장 스텔렌보쉬 포도주 하면 프랑스가 유명하지만 사실 남아공 포도주가 품질이 좋다고 한다. 남아공에서도 케이프타운은 햇볕이 강렬하고 토질이 좋아 포도생산의 적지이다. 유럽식 대규모 포도농장과 와이너리로 유명한 곳은 스텔렌보쉬(Stellenbosch)다. 민박했던 서머셋웨스트에서 북쪽으로 20~30분 가.. 국내·해외 여행/아프리카 여행 2011.07.03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한아름민박 아프리카 대륙의 남쪽 끝에 있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여행하기 좋은 곳이다. 우리나라와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 접근하기 쉽지는 않은데 모처럼 기회가 왔다. 우리집 둘째가 엄마를 보러 콩고에 왔다가 졸지에 말라리아에 걸려 고생을 했다. 여기서 완전히 치료받고 가야 하는데 사정이 여의치 않아 .. 국내·해외 여행/아프리카 여행 2011.06.28
희망봉에서 새희망을 듬뿍 담아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타운 하면 무엇보다 희망봉이 첫째로 떠오른다. 서구 탐험가들이 아프리카 대륙을 넘어 인도양으로 가려는 마지막 희망이었다. 아프리카 대륙의 최남단 마지막 봉우리라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그 너머 케이프 포인트가 있고, 아프리카 대륙의 최남단은 펄스베이 지나 케이프.. 국내·해외 여행/아프리카 여행 2011.06.14
사이먼스타운 볼더스 펭귄 서식지 희망봉을 향해 케이프반도 최남단까지 가다 보면 인도양 연안으로 사이먼스타운이 있다. 펄스 베이(False Bay; 희망봉을 돌아 인도양에 다다른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었다는 만)에 해군기지가 있는 곳이다. 여기서 점심먹고 걸어서 조금 가면 볼더스 펭귄 서식지가 있다. 펭귄은 부부 금슬이 좋기로 유명.. 국내·해외 여행/아프리카 여행 2011.06.09
케이프타운 시내의 역사적 명소들 케이프타운은 유럽인들이 대서양과 인도양을 넘던 시절 아픈 역사를 가진 명소가 많다. 테이블마운틴을 배경으로 시내 중심가가 형성되어 있는데 지나면서 간단히 둘러보았다. 유럽인들이 처음 식민통치를 하던 시절의 성채도 남아있고, 동인도회사의 유물도 있다. 케이프타운은 남아공 입법수도라 .. 국내·해외 여행/아프리카 여행 2011.06.03
아름다운 숲 하우트베이 바다표범 테이블마운틴을 내려와 희망봉을 향해 가다보면 그림같은 해안마을 하우트베이를 만난다. Hout Bay의 유래는 1607년 영국 Consent호 선장 John Chapman이 처음 상륙했다고 한다. 그 후 1652년 Johan Riebeek 이 케이프 반도에 상륙하자 마자 이 만으로 갔다는데, 이곳을 'Hout Baaltjen(나무로 덮힌 만)'이라 명명하고 세.. 국내·해외 여행/아프리카 여행 2011.05.27
케이프타운의 명품 테이블마운틴 남아공 케이프타운 하면 희망봉과 관광자원이 많지만 테이블마운틴이 압권이다. 공항에서 내려 시내로 들어가는 길 어디에서나 보이는 테이블 모양의 바위산이다. 해발 1,000미터가 넘는 산이 바닷가에 우뚝 솟아있으니 그 모양이 가히 장관이다. 테이블 마운틴은 유네스코 자연유산이며, 세계 7대 경.. 국내·해외 여행/아프리카 여행 2011.05.22
케이프타운 명소 커스텐보쉬 식물원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아프리카 대륙에 있지만 실질적으로 거의 유럽 수준이다.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남아공에 첫발을 딛고 명소인 케이프타운까지 갈 수 있었다. 요하네스버그에서 비행기로 2시간, 케이프타운에 도착해서 바로 식물원으로 갔다. 가는 길에 테이블마운틴이 우뚝 솟아있.. 국내·해외 여행/아프리카 여행 2011.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