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은 생명창고

조선족 자치주인 길림성의 연길에 가면 한글과 한자로 병기된 간판이 즐비해 한국인지 중국인지 구분이 잘 안된다. 거룡우호공원의 용두레 우물과 대성중학교 등 선각자들이 망명생활을 하면서 독립운동했던 유적이 많이 남아있고, 토문에서 지척의 거리에 두만강과 북한땅을 바라볼 ..

몇년 전에 꿈에 그리던 백두산(중국 쪽으로 갔으니 장백산) 천지에 올랐는데, 그날 따라 날씨가 좋지 않아 천지는 제대로 보지 못하고 다음을 기약하고 왔다. 그때 공사중이던데 장백폭포 쪽으로 요즘 백두산 올라가는 길이 많이 좋아졌다고 하는데... 일송정에 올라 해란강을 바라보며 ..

독일에 한국교민이 많이 살고 있는 프랑크푸르트 시내에 괴테의 생가가 있고, 로마광장 근처에는 한국 선물가게도 있고, 카이저돔 성당에는 조각품도 많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경제개발 초기에 광부와 간호사들이 독일에 취업해 외화를 벌어들였던 것이 조국근대화의 밑거름이 되었는..

독일의 젖줄 라인강(총 길이 1,320km) 중간에 있는 니더스 하임(기름진 땅이라는 뜻을 가짐), 독일의 승리를 상징하는 '승리의 여신' 동상(Niederwald Denkmal), 바위의 요정 로렐라이 언덕에서 유유히 흐르는 라인강을 바라보면 화물을 실은 배들이 자주 지나다니고, 옛날 성주들이 살던 고성이 ..

한려수도의 기점 아름다운 여수의 돌산대교 야경이 환상적입니다. 여수항 뿐만 아니라 돌산 향일암, 거문도 백도의 환상적인 섬들, 그리고 덤으로 순천만, 보성 녹차밭 등 주변 경관 사진들입니다.

알프스의 나라 스위스 교육도시 쮜리히(페스탈로찌, 아인슈타인의 고장), 칼 대제 성당(쯔빙글리 종교개혁 첫 설교), 필라투스 등정(산악철도), 루체른(윌리엄 텔, 카펠교, 빈사의 사자상 - 용감한 스위스 용병을 상징, 로마 교황청의 근위병은 지금도 스위스 용병만 쓴다고 함)

♣ 매일 같은 날을 살아도♣ 매일 같은 길을 걷고 같은 골목을 지나도 매일 같은 길은 아니었습니다. 어느 날은 햇빛이 가득차 눈이 부시고 어느 날엔 비가 내려 흐려고 투명하거나 어느 날엔 바람에 눈이 내려 바람 속을 걷는 것인지 길을 걷는 것인지 모를것 같던 날들도 있었습니다. 골목 어귀 한그..

지혜가 담긴 人生의 도움말 웃음소리가 나는 집에는 행복이 와서 들여다보고, 고함소리가 나는 집에는 불행이 와서 들여다본다. 받는 기쁨은 짧고 주는 기쁨은 길다. 늘 기쁘게 사는 사람은 주는 기쁨을 가진 사람이다. 어떤 이는 가난과 싸우고 어떤 이는 재물과 싸운다. 가난과 싸워 이기는 사람은 ..

태백산 등산코스로 유일사쪽을 택하는 이유를 주목 사진을 보면 알수 있을 것임... 등산객으로 보면 석탄박물관쪽 사람이 많을 것이지만... 그쪽은 눈 이외는 볼 것이 없을 것임.... 태백산 주목 구경하세요

출처 :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글쓴이 : 산적 원글보기메모 : 제가 백두산에 올랐을 때는 날씨가 궂어 구름만 보고 왔는데, 가을에 찍은 백두산 사진이 너무 좋아 스크랩 했습니다.

출처 : 아름다운여수 글쓴이 : 洪九義 원글보기 메모 : 시름에 빠진 태안바다 살리기 자원봉사 참으로 소중한 일입니다. 아름다운 바다를 후손에게 물려주는 것은 우리의 의무입니다.

로마제국의 문화를 상징하는 로마 시내는 전체가 하나의 박물관 같다. 시내 곳곳에 잘 보존된 문화재들이 널브러져 있는데, 로마공회당, 개선문, 콜루세움, 그리고 전차경기장 등을 둘러본다. 문화재 해설사와 함께 개선문 콜로세움

로마 시내에서도 핵심은 바티칸 공화국으로 가톨릭 교황이 있고 예수의 수제자인 베드로성당과 바티칸 박물관에는 조각품은 물론, 그림 등 천재예술가 미켈란젤로의 작품들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로마를 가면 볼 것이 너무 많지만 체재기간이 짧다면 우선적으로 베드로 성당과 바티칸 박물관을 들러야 한다. 물론 도시 전체가 박물관이라 그밖에도 자세히 보려면 한정이 없겠지만 여기만 해도 예술작품이 너무나 많다. 바티칸 박물관 바티칸 박물관에 들어가기 위해 줄서서 기다린..

이탈리아 여행은 볼거리가 너무 많아 한달을 잡아도 다 못볼것 같은데 그래도 짧은 기간에 몇몇 유명한 곳을 둘러볼 수 있었다. '폼베이 최후의 날'이라는 영화로 소개되었던 화산폭발로 잿더미가 되었던 폼베이의 발굴된 모습, '소렌토여 돌아오라'로 유명한 소렌토, 그리고 시드니, 부..

이탈리아 여행에서 아주 중요한 포인트의 하나인 "폼베이 최후의 날" 영화로도 나왔던 폼베이 관광, 베수비오 화산 폭발로 폐허가 되었던 폼베이가 발굴되어 당시의 생활상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고대도시 베수비오 화산

이스라엘의 북부 지중해변에 로마시대에 세워진 가이사라(시이저)에는 바다를 향하여 3,400석 규모의 원형극장과 전차경기장이 잘 보존되어 있는데, 무대의 자연음향이 좋아 지금도 매년 여름 국제적인 음악제가 열린다고 합니다. 코발트빛 지중해 끝자락에는 로마가 있겠지요 ? 가이샤..

이스라엘 백성들이 로마에 의해 예루살렘성이 무너짐을 안타까워 하며 통곡하던 예루살렘 성에 일부 남아있는 서쪽벽(Western Wall)을 통곡의 벽이라고 부릅니다. 오늘날에도 유대인 랍비(남성만 들어갈 수 있음)와 시민, 학생, 군인 등 남녀노소 많은 사람이 끊임없이 몰려와 경전을 손에 ..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 언덕에 올라 피흘리며 돌아가시고 장사되었던 곳에 거룩한 무덤(성묘) 교회가 세워졌는데, 313년 기독교를 공인한 로마의 콘스탄틴 황제의 명으로 세워졌고, 십자군 운동과 더불어 1149년 오늘의 모습으로 복구되었다고 합니다. 성전 안에는 예수님이 십자..

죄 없으신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대속할 화목제물로 채찍에 맞아 피를 흘리며 고통의 십자가를 지고 가셨던 십자가의 길(= 비아 돌로로사) 골고다 언덕에서, 우리도 십자가에 못박히지는 못했지만 십자가를 어깨에 메고 그 길을 따르는 체험을 했습니다. 지금은 세계각처에서 몰려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