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식량위기가 점잠해진듯 하다가도 가끔씩 언론에 보도가 되고 있다. 지난주 조선일보에 세계 식량농업기구(FAO)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보고서를 요약한 기사가 하나 떴다. 신흥경제국인 브릭스 4개국이 식량생산에 박차를 가해 농업생산량을 획기적으로 늘릴 것이라는 소식은 다행스러운데... 그들이 곡물시장을 장악하게 되어 또 다른 위험요소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브릭스(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 향후 10년간 세계 식량시장 장악" FAO·OECD, "농업 붐 조성… 생산량 OECD 3배 이상 앞설 것" 신흥경제국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가 향후 10년 동안 압도적인 경제성장률을 보이는 것은 물론이고 세계 식량생산까지 좌우할 것이며, 이 기간 세계 식량가격 급등으로 인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