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과 식량/식량안보 대응 125

중국·곡물메이저 불붙은 식량전쟁

중국·곡물메이저 불붙은 '식량전쟁' - 다국적기업 대두 등 매집으로 시장 '흔들' - 중국 예비경계령…갈등 확대땐 한국도 영향 중국에 ‘식량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세계시장을 쥐락펴락하는 곡물 기업들이 중국에서 곡물을 대거 사들이면서 중국 정부가 신경을 곤두세우기 시작했다. 곡물은 핫머니(국제투기자금)와 함께 중국 사회를 흔들 수 있는 최대 위협 요인이다. 중국과 곡물메이저의 갈등은 확대되는 한국 농업의 중국 진출에도 악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중국에서는 새해 곡물메이저 투자에 대한 ‘예비경계령’이 내려졌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해관총서(세관)는 최근 “외국 투자기업이 중국 식량영역에서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며 “예비경계령을 내린다”고 공식 발표했다. 중국이 외국기업 투자에 경계령을 내리기는 드문 일이다...

식량안보를 위한 해외식량기지 확보의 필요성

식량안보를 위한 해외식량기지 확보의 필요성 농촌진흥청 농업연구관 박평식 세계 곡물가격이 급등하면서 ‘애그플레이션’을 넘어 ‘식량위기’가 강조되고 있다. 곡물수급 불균형으로 2006년부터 급등하기 시작한 밀, 콩, 옥수수, 쌀 등 주요곡물 가격은 2년 사이에 2~3배로 뛰었다 주춤하고 있다. ..

남미 장기가뭄, 국제곡물가 상승 전망

남미 장기가뭄, 국제곡물가 상승 전망 - 브라질·아르헨티나 등 농업국 대두수확량 격감할듯 - [내일신문] 2009-02-02 오전 11:47:49 게재 남미의 극심한 가뭄으로 국제 곡물가격이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수요감소가 예상돼 하락했던 국제곡물가격이 다시 남미의 장기 가뭄에 따라 예상되는 공급량 감소 때문에 상승세로 반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아르헨티나 일간지 ‘라 나시온’은 최근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 주요 남미국가가 가뭄이라는 복병을 만나 올 시즌 곡물생산량이 크게 줄게 됐다”면서 이 같이 보도했다.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남미 국가의 주력 농산물인 대두가 대표적인 사례다. 흉작이 예상되면서 아르헨티나 로사리오 곡물거래소에서 대두가격은 지난해 12월에 비해 30% ..

쌀을 포기한 대가와 옥수수 전쟁 (KBS)

농업강소국, 희망의 조건 [5편] 쌀을 포기한 대가는? ◆ 방송 : 2008년 11월 15일 토요일 밤 8시 KBS 1TV ◆ 연출 : 윤성도 ◆ 글 / 구성 : 김경애 ■ 2008년 세계를 뒤흔든 쌀값 파동 ! 쌀을 지켜라! 2008년 세계는 급작스러운 쌀값 파동으로 한바탕 소동을 겪었다. 쌀을 지키기 위해 사람들은 무기까지 들었다. 세계 최대의 쌀 수입국인 필리핀은 쌀값이 지난해보다 두 배나 올라 빈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 쌀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아이티는 폭동까지 일어났다. 국제 쌀 재고량은 2000년 이후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추세. 갑작스런 국제 쌀 가격 폭등은 쌀을 주식으로 삼고,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나라들을 혼란에 빠뜨렸다. 필리핀, 아이티, 베트남, 일본 4개국에 걸쳐 쌀..

부국의 꿈, 한국종자산업 힘내라 (KBS)

[4편] 부국의 꿈, 힘내라 한국종자산업 ◆ 방송 : 2008년 11월 14일 (금) KBS 1 TV 23:30 ◆ 연출 : 조성택 ◆ 글 / 구성 : 정영미 ■ 기획의도 "우리는 최선을 기대해야 하지만 최악을 위한 계획도 세워야 합니다" (마누엘 바로수, EU 집행위원장) ”세계에 보급되어 있는 모든 종류의 작물이 동굴 안으로 들어갈 것이다. 지금 세계에는 1,400개 이상의 종자보관소가 있지만 대부분의 나라가 정치적 불안정과 자연 재해의 심각한 노출에 직면해 있다” (GCDT의 제오프 호틴) - 북극점에서 남쪽으로 천km 떨어진 노르웨이령 스발바르 제도. 여기에 강철 출입문과 강화 콘크리트벽으로 만들어 지진은 물론 핵폭발에도 견딜 수 있도록 만든 국제종자 저장고가 있다. 현대판 ‘노아의 방주’라고 불..

농업강소국, 희망의 조건 (KBS TV)

농업강소국, 희망의 조건 특집 생방송 "한국농업, 비상을 꿈꾸다" ◆ 방송 : 2008년 11월 11일 16:00-19:00 KBS 1TV 1부 농사천하지대박, 돈이 되는 농업 (11월11일 16:00-17:00) 2부 식품산업, 5천조원 시장을 선점하라 (11월11일 17:15-18:00) 3부 농촌을 살찌우는 6차 산업 (11월11일 18:00-19:00) MC: 김태규, 오유경 아나운서, ◆ 프로듀서 : 심광흠 ‘농산물 가격 폭등’, ‘멜라민 파동’ 등 2008년 사회적 이슈는 단연 우리 먹거리의 중요성에 대한 것이었다. 하지만 우리 농업은 지난 30년간 농가인구 4분의 1로 감소하고 농촌의 40세 미만 젊은 노동력 연평균 13.6%씩 감소. GDP중 농업생산액 이 3.4%에 불과할 정도로 축소, ..

도시민 4명중 3명 '식량자급률 높여야'

도시민 4명중 3명 '식량자급률 높여야' - 농촌경제硏, 농업·농촌 국민의식 조사 - 올 고곡물가 직격탄 관심·중요성 인식 - 생산비 증가 재배 포기·작목 축소 늘어 - 한우 소비 위축 안전성 홍보 강화 절실 [무등일보] 입력시간 : 2008. 11.12. 최근 국제 곡물 가격 상승과 기후 변화 등으로 식량 대란에 대한 국내·외의 경고음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식량 자급률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점차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올해 고유가·고물가 등의 영향으로 면세유는 물론 비료값·사료값 등 농자재 가격이 급등하면서 상당수 농가들이 재배를 포기하거나 작목을 축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 관련 기사 3면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지난 9월 5일∼26일까지 전국 도시지역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남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