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해 유럽지역에 전쟁이 터지던 날 세번째 손주가 태어나 코로나 시대를 지나면서 우여곡절도 몇 차례 겪었지요. 어지러운 세상에 나와 어려움도 있었지만 무탈하게 잘 자라고 있네요. 이제 300일 쯤 되어 잡고 일어서기도 하고 걸음마 연습을 시작했네요. 이제 코로나가 감기 수준이 되었다고 하지만 한시도 방심할 수 없지요. 특히 어린 아이들이 열이나고 감기 증상이 있으면 깜짝 놀라게 되지요. 손주가 열이 많이 난다 해서 비상이 걸려 아내가 며칠 다시 제가 며칠, 도우미로 가서 안스러웠는데 다행히 열이 떨어져 한시름 덜고 왔네요. 어려운 시절에 태어났지만 이제까지 잘 커준 것처럼, 앞으로도 건강하고 튼튼하고 지혜롭게 잘 자라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