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에 씨뿌리는 '도시농업 전시회' 최근 국민소득이 향상되고 주5일 근무제가 도입되면서 국민들의 생활패턴에 많은 변화가 나타났다. 건강,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도시민 중에서도 자연친화적인 삶을 실천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주말 여가시간을 주말농장이나 텃밭에서 보내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베란다 또는 마당에 .. 농업과 식량/농업·농촌 현장 2009.06.02
직파재배로 못자리 없는 벼농사 국제화 시대에 우리 주곡인 쌀 시장도 전면관세화는 보류되어 있지만 부분적으로 개방되어 있다. 관세화에 의한 전면개방도 검토되고 있고, 냉엄한 국제경쟁에서 경쟁력 제고가 중요한 과제이다. 대규모 경영을 하는 미국, 호주, 태국 등 쌀 수출국들에 비해 생산비가 많이 들어가 가격경쟁에서 불리.. 농업과 식량/우리 쌀 이야기 2009.05.22
보리의 화려한 변신 '청보리 만세' 보리는 쌀 다음으로 중요한 우리 민족의 제2 식량이었다. 1960년대 70만ha까지 재배되어 겨울철 주요 농가소득 작목이자 식량작물로 중요한 역할을 해오던 보리가 최근 소비감소에 의해 재배면적이 5만ha 수준으로 감소되면서, 보리 재배농가의 소득이 크게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국민 식생활 패.. 농업과 식량/농업·농촌 현장 2009.05.21
비가 오니 텃밭 채소들이 쑥쑥 봄비가 촉촉히 내려 대지를 적시고 나니 공기도 한결 신선하고 텃밭의 채소들도 쑥쑥 자란다. 엊그제 땅파고 씨뿌렸는데 열무와 상추, 쑥갓, 우엉 등은 몇차례 뜯어다 먹었고, 이제 매일 수확하게 된다. 메마른 대지에 빗물이 적시고 들어가니, 가지가지 채소들이 하루가 다르게 쭉쭉 자라고 있다. 오.. 농업과 식량/텃밭 & 주말농장 2009.05.18
고품질 쌀 지역특성화사업 발대식 "고품질 쌀 지역특성화사업 발대식 및 손모내기(여주)" 모처럼만에 농촌현장에서 모내기 행사에 참여하였다. 고품질 쌀 지역특성화사업 시범지역 4개 중 하나인 경기도 여주군에서 협의체 발대식 및 모내기 행사가 있었다. 여주군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농정에 관심과 정책지원을 아끼지 않는 이기수.. 농업과 식량/농업·농촌 현장 2009.05.14
국제곡물가 상승 힘입어 쌀 수출 활기 쌀 시장이 최소시장접근(MMA) 방식으로 개방되어 우리 시장에 외국쌀이 수입되고 있는데, 우리도 쌀은 자급되고 있으니 남는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수출시장을 개척해야 한다. 몇몇 선구적인 업체에서 2006년부터 쌀 수출을 시작했는데, 별로 늘어나지 않다가 최근 국제 곡물가격이 급등하고 특.. 농업과 식량/우리 쌀 이야기 2009.05.12
무인헬기를 이용한 벼 직파재배 연시 봄이 되면 소로 논갈고 빗물받아 못자리 만들고, 허리 휘도록 손으로 모내기를 하던 시절이 있었다. 이제는 이앙기나 트랙터부착 파종기에 이어 비행기와 무인헬기까지 벼농사에 이용하는 시대가 온다. 어제 농촌진흥청 식량과학원 벼맥류부(익산)에서 '무인헬기를 이용한 벼 직파재배 연시회'가 열렸.. 농업과 식량/국립 식량과학원 2009.05.12
쌀 조기 관세화의 허와 실 (양승룡) 2009년 4월 27일(월) 농민신문에 실린 GSnJ 연구위원 양승룡 고려대 교수의 글입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에서 국내외 여건변화를 근거로 쌀 조기관세화가 국익에 유리하다는 논지로 2차례 공청회를 개최했고, 양교수를 포함해 참여한 토론자들도 대체로 당위성을 인정하는 분위기였다. 그후 관세화.. 농업과 식량/우리 쌀 이야기 2009.05.06
주말농장에 가지, 오이, 토마토 심다 봄이 오는듯 마는듯 오락가락 하더니 그래도 어김 없어 작년과 같은 때가 되었다. 지난 토요일 새벽에 주말농장에 심을 모종을 사러 종묘상에 가서 이것저것 사왔다. 고추 18주(일반 6, 청양 6, 꽈리 6), 오이 3주, 가지 2주, 토마토 7주(방울 4, 찰 3)... 그런데 막상 심으려고 보니 주위에서 오후에 비가 오면.. 농업과 식량/텃밭 & 주말농장 2009.05.04
추억의 보리피리와 밀밭 데이트 농촌진흥청 식량과학원 밀 보리 연구현장 개방 - 도심에서 추억의 보리밭, 밀밭 오솔길을 걸어보세요 - 농촌에서 자란 사람들은 해마다 이맘때쯤 보리밭과 밀밭을 뛰어다니며 보리피리를 만들어 불고, 조금 더 지나면 설익은 보리와 밀을 구워먹고 입이 시커먼체 돌아다닌 추억이 있을 것이다. 목구멍.. 농업과 식량/국립 식량과학원 2009.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