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고등학교 졸업 40주년 기념 3-3 반창회 세월이 유수같이 흘러 고등학교를 졸업한지 어느새 40년이 지났네요. 환갑을 목전에 두고 백발이 희끗희끗한 중늙은이가 되어 곳곳에서 모여들어 배재고등학교 3학년 3반 친구들이 담임선생님을 모시고 반창회를 가졌네요. 이번 모임을 계기로 해서 매년 3월 3일 정기적으로 만나기로 했.. 생활의 단상/게시판 & 기타 2016.03.06
막내가 아마추어 해금 연주자로 국립극장에 우리집 막내가 고등학교 때 해금이라는 악기로 국악과 입시준비를 하다 고3 중반 손목에 이상이 생겨 꿈을 접고 일반대학으로 진로를 바꿔 어렵게 대학생이 되었지요. 잘 적응하며 다니나 했더니 2학년을 마치자 휴학하고 다시 연습해서 편입으로 국악과를 가겠다고 하기에, 좁은문인데 .. 생활의 단상/게시판 & 기타 2016.02.29
설 명절 자식노릇 부모노릇 바쁘다 바빠 설 명절 자식노릇 하느라 먼저 고향에 계신 부모님 찾아뵙고, 성묘하고 전주로 올라와 서울에서 내려온 아이들 맞이하느라 자식노릇과 부모노릇 두 가지를 함께 하려니 바쁘게 보냈네요. 귀성전쟁 30년만에 끝났지만 두군데서 보내려니 더 바빴네요. 그래도 남녘 고향에 가서 봄기운도 .. 생활의 단상/게시판 & 기타 2016.02.11
고등학교 졸업 40주년 기념 문화송년회 세월이 유수와 같다더니 어느새 이순(耳順)을 코앞에 두었네요. 배재고등학교 졸업 40주년 기념 동기들 문화송년회를 가졌네요. 동기 중 본고장 스페인에서 공부한 유명한 기타리스트 오승국이 기타연주를 하고, 마술사인 동기생의 아들이 마술공연도 했네요. 주름살도 늘고 백발이 된 .. 생활의 단상/게시판 & 기타 2015.12.30
오곡백과 풍성한 계절에 국악대전에서 대상 오곡백과가 풍성한 가을을 맞아 전주 인근에서 국악경연대회도 풍성하다. 우리 막내가 해금이라는 악기를 다시 시작해 국악경연에 몇차례 도전했다. 전공을 하려다 고3때 손에 문제가 생겨 포기하고 일반대학으로 진학했는데, 미련이 남았는지 다시 해보겠다고 대학을 휴학하고 편입준.. 생활의 단상/게시판 & 기타 2015.10.30
ㄱ자형 금산교회와 모악산 가족나들이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 모악산 입구에 유서깊은 '금산교회'가 있다. 한국교회 초기 남녀유별의 전통을 지키기 위해 ㄱ자 형태로 지은 교회다. 미국 선교사가 개척한 교회로 초기 교인들이 힘을 모아 손수 지은 교회다. 한국에 이런 형태의 교회가 몇몇 있었는데 유일하게 금산교회에 남.. 생활의 단상/게시판 & 기타 2015.05.14
설 명절 고향에는 봄기운이 완연해 지난주 설 명절 연휴에 고향에 내려갔더니 봄기운이 완연했어요. 산소 주변에 동백꽃이 활짝 피고 시금치와 마늘도 파릇파릇 했지요. 양지바른 곳에는 가을배추가 아직 얼지않고 푸르름을 유지하고 있고요. 영상 20도가 넘어 살짝 더울 정도로 봄이 온듯 했는데 다시 추워졌네요. 순천만 .. 생활의 단상/게시판 & 기타 2014.02.04
관리자 리더십 교육과정에서 국궁체험 지난주 중앙부처 공무원으로서 관리자로 살아가는데 필수적인 핵심역량 교육과정에 다녀왔다. 관악산 자락에 있는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정책기획, 성과관리, 조직관리, 동기부여, 이해관계 조정, 의사소통 등 관리자에게 필요한 핵심역량을 중점적으로 체크하기 위한 리더십 교육과정.. 생활의 단상/게시판 & 기타 2013.06.03
한계를 껴안은 '닉 부이치치의 허그' "안돼, 할 수 없어, 포기하자", 팔다리 없이 태어난 '닉 부이치치'가 한계를 극복하고 활기차게 살아가고 있는 이야기를 알고 나면 도저히 생각할 수도 없는 일이다.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인간의 능력으로 헤쳐나가기 어려운 수많은 난관을 만나게 된다. 혼자 힘으로는 도저히 헤쳐나가기.. 생활의 단상/게시판 & 기타 2013.03.08
국립국어원의 전문교육과 다양한 서비스 글쓰기를 하면서 맞춤법이나 띄어쓰기 등 헷갈리는 부분이 많았다. 한글 맞춤법이 1989년에 제정되어 그 전에 배운 부분과 차이도 많다. 평소 바른 글쓰기를 위해 노력한다고 했지만 부족한 부분이 많았는데, 마침 이번에 국립국어원에서 '국어전문교육'을 받을 기회가 생겼다. 김포공항 .. 생활의 단상/게시판 & 기타 2012.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