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동향면 구량천변에 위치한 천반산 자연휴양림천반산 자연휴양림 캠핑장에 멋진 소나무와 주차공간이 있네요.천반산 등산로 종합안내도, 깃대봉-말바위-성터-뜀바위-죽도로 하산등산로 초입부터 깃대봉까지(1.6km)는 가파른 오르막길강건너 다른 산을 쳐다보면서 정상을 향하여천반산 정상 깃대봉 (해발 647미터)정상에서 죽도 방향으로 능선 따라 내려오는 길, 멀리 마이봉이 보이네요.기암절벽에 기가막힌 명품소나무가 많네요.거대한 바위덩어리 위에 바닥부터 네갈래로 갈라진 명품소나무선조시대 정여립의 군사와 마을사람들이 바둑을 두었다는 말바위천반산 성터로 오르는 길성터 주변 능선에서 내려다보는 장전마을과 구량천천반산 성터 (해발 576미터)성터에 설치되어 있는 천반산 유래비, 천반, 지반, 인반 중 천반의 명당자리라네요.숨어있는 명산을 찾아온 전국의 산악회가 많네요.두 강의 합류지점에 있는 죽도까지 1.5km 남았는데 능선길도 만만치 않네요.선조시대 정여립이 말을 타고 뛰었다고 하는 뜀바위철계단이 없었으면 능선을 타기 어려웠을듯...뻥이 좀 있어 보이지만 뜀바위를 넘어도 산세가 만만치 않네요.저 멀리 마이산의 암수 마이봉이 희미하게 보이네요.기암절벽의 소나무들이 기가 막히네요.갤럭시 S21+ 최신폰으로 마이산의 두 봉우리를 당겨봅니다.절벽의 바위틈에서 자란 소나무와 구불구불 강 풍경이 멋지지요?호락호락하지 않은 능선을 내려오니 두 강이 만나는 합수지점에 육지의 섬 죽도(왼쪽)절경 죽도를 배경으로 명산순례 기념샷비포장 강길을 타고 캠핑족들이 제법 많이 찾아왔네요.정여립이 피신했다는 육지 속의 진섬 '죽도'의 위엄죽도를 마주보고 있는 기암절벽에도 명품소나무지난 여름 장마철 폭우의 잔해가 아직도 많이 남아있네요.강 가운데로 나있는 길을 따라 나와 장전마을 앞의 수위조절 보장전마을 표지석, 원점회귀 7~8km에 4시간 남짓 걸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