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 가지 오이 등 모종 심다 봄이 와도 온것 같지 않게(春來不似春) 추운날 더운 날이 오락가락 한다. 어제 오후 교회 마치고 오는 길에 종묘사에 들러 고추, 가지, 오이, 토마토 등 텃밭에 심을 모종을 이것저것 사오다 집에 들어가기 전에 주말농장으로 갔다. 밭에 나갈 복장도 안갖추고서, 거기까지 간김에 우선 대충은 심어놓고.. 농업과 식량/텃밭 & 주말농장 2010.05.10
주말농장이 몰라보게 달라졌다 올해는 봄이 오기 싫어 한정없이 늑장을 부리더니 그래도 오긴 왔다. 봄이 성큼 다가와 주말농장에도 새로운 작물을 심느라 눈코 뜰새 없이 바빠졌다. 멀리 출장가느라 한동안 나가보지 못했는데 잠깐 둘러보니 몰라보게 달라졌다. 옆밭 진도 맞춰 따라가느라 아내 혼자 상추, 열무, 쑥갓 등 여러가지.. 농업과 식량/텃밭 & 주말농장 2010.04.26
텃밭 배추가 하루가 다르게 쑥쑥 채소 심을 땅 만들고 모종을 준비한지가 엊그제인데 벌써 밭이 제법 푸르러졌다. 요즘 출장다니고 이런저런 일들로 바빠 텃밭에 나가보지 못한 사이 배추가 제법 컸다. 갓난 아이들이 한동안 못보면 불쑥 커버리는 것처럼 텃밭의 채소들은 하루가 다르다. 검정비닐을 덮은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뿌리.. 농업과 식량/텃밭 & 주말농장 2009.09.23
주말농장이 몰라보게 풍성해지다 멀리 중앙아시아로 출장간 사이 국내에서는 가끔씩 비도 오고 해서 주말농장의 농작물들이 몰라보게 자랐다. 오이와 토마토, 가지, 고추, 호박 등 과채류들은 매일 따먹을 수 있게 되었고, 감자는 이미 수확을 했고, 열무, 상추 등 엽채류는 그때 그때 수확하고 때가 지나면 갈아엎고 다시 파종하고... .. 농업과 식량/텃밭 & 주말농장 2009.07.05
호박 오이 토마토, 과채류 열매맺다 세월은 유수와 같이 흘러 금년도 벌써 절반이 다 지나가고 있다. 경제가 어렵다고 하지만 주말농장에서 자라는 채소들을 보면 생명력에 보람을 느낀다. 상추, 쑥갓, 근대, 배추 등 엽채류는 쑥쑥 자라 매일 풍성한 수확을 거둬 이웃들에게도 나눠주고 있고, 토마토, 가지, 오이, 고추, 호박 등 과채류들.. 농업과 식량/텃밭 & 주말농장 2009.06.05
주말농장에 가지, 오이, 토마토 심다 봄이 오는듯 마는듯 오락가락 하더니 그래도 어김 없어 작년과 같은 때가 되었다. 지난 토요일 새벽에 주말농장에 심을 모종을 사러 종묘상에 가서 이것저것 사왔다. 고추 18주(일반 6, 청양 6, 꽈리 6), 오이 3주, 가지 2주, 토마토 7주(방울 4, 찰 3)... 그런데 막상 심으려고 보니 주위에서 오후에 비가 오면.. 농업과 식량/텃밭 & 주말농장 2009.05.04
비가 오니 배추가 부쩍 자라 묶어주다 여름부터 가뭄이 심해 남부지방에서는 저수지가 말라 농업용수가 심각하다는데, 아침에 주말농장에 나갔더니 엊그제 모처럼 비가 내려서 조금 늦게 심어 걱정이었던 배추가 기대 이상으로 잘 자라고 있었다. 조직개편과 인사이동으로 바빠서 텃밭에 못가본 사이 물도 주지 못했는데, 모처럼 비를 맞.. 농업과 식량/텃밭 & 주말농장 2008.10.25
좀 늦어도 안하는 것보다는 낫다 광복절에 주말농장 땅만들기만 하고 3주간을 묵혀두었다 지난 주에야 배추와 무를 심었는데... 약간 늦었다고 생각될 때, 그때라도 안하고 포기하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아침에 나갔더니 일주일이 지난 사이에 벌써 싹이나고 뿌리를 내려가는 모습이 보기에 좋았다. .. 농업과 식량/텃밭 & 주말농장 2008.09.12
주말농장, 매일 따도 또 있어요 오늘은 모처럼 이른 새벽부터 저녁까지 하루 종일 비가 내립니다. 아침에 비닐 덮으러 갔더니 옆밭의 부지런한 아저씨가 그랬는지 이미 덮여 있었어요. 봄철 내내 열심히 가꿨던 주말농장에서 요즘은 계속 수확물이 나오니 밭에 가기가 즐겁습니다. 사진 찍을 꺼리도 많고... 풋고추는 그날 먹을 만큼.. 농업과 식량/텃밭 & 주말농장 2008.07.19
아니 벌써! 토마토, 오이, 고추 꽃피다 주말농장 텃밭에 잠시 안나간 사이 벌써 6월로 접어들어 토마토, 오이, 호박, 고추에 꽃이 피었습니다. 지난 주에는 큰애가 대만에 공연 가느라 카메라를 들고 가서 찍지 못했는데, 오늘 오후에 나가니 벌써 무성하게 자라 꽃이 피고 열매를 맺기 시작했어요. 세월은 무심하게도 참 유수같이 흘러갑니.. 농업과 식량/텃밭 & 주말농장 2008.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