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은 생명창고

농촌진흥청 퇴직 후 한국연구재단 전문경력인사로 농업기술원에서 3년간 일하고 두번째 퇴직하면 이제는 집에서 쉬는가 했더니 제가 해야할 일이 아직 남아있네요. 농촌진흥청 퇴직자 그룹 사단법인 농진중앙회 산하 한국농업개발원 연구위원으로 위촉받아, 연구과제를 하나 수행하느..

가을 들판은 서서히 황금물결을 이뤄가고 있는데, 예전에 근무했던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벼 신기술 시범재배 포장을 둘러봤네요. 쌀 수출시장 유통실태와 대응전략 주제의 국제 쌀심포지엄 주제발표 요청을 받고 발표초안 검토 받고 최신 데이터도 얻기 위해 찾았네요. 전북혁신..

지난 주 해남 땅끝에서 지역특화 식량작물(쌀) 수출컨설팅을 했네요. 농촌진흥청의 수출현장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기술지원에 나섰지요. 2년 전에 농업기술센터에서 했는데 이번에는 땅끝황토영농법인에서 미국, 중국 등 친환경 우리쌀을 수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영..

직장말년에 공공기관 이전으로 전주로 이주해 정착한 지 이제 5년차, 전북혁신도시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모여 전북혁신포럼을 만들었네요. 한달에 한번씩 모여 이전기관의 역할에 대해 먼저 알아보기로 했지요. 지난달 국민연금공단 김성주 이사장님의 발제를 시작으로 이번달에는 제가 농촌진흥청의 역할과 농업기술 미래비전 주제로 발표를 했네요. 시장개방과 기후변화 등 농업을 둘러싼 환경이 급속도로 변화하는데, 농촌진흥청의 역할과 성과를 되돌아보며 4차 산업혁명을 맞는 새로운 시대 '농업기술의 미래비전'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네요. 1970년대 배고팠던 시절 통일벼 개발을 시작으로 녹색혁명을 이루고, 백색혁명으로 식탁을 풍성하게 했던 농업이 이제는 미래로 나갑니다. 전북혁신포럼 세미나가 농촌진흥청 종합연찬관 ..

바야흐로 세계는 거대기업이 선도하는 종자전쟁의 시대로 접어들었지요? "씨앗, 미래를 바꾸다" 주제로 제2회 국제종자박람회가 김제에서 열리네요. 김제시 백산면에 자리잡은 민간육종연구단지에서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열리고 있는데, 주제관, 전시포, 체험 프로그램 등 볼거리..

시장의 변화로 농식품 다품목 소량소비 형태가 점차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맛과 영양, 건강 추구 뿐만 아니라 1인 가구 및 고령인구의 증가 등에 따라 소규모, 전통적인 것, 즉석식품 등 소비패턴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생산자를 위한 기술개발을 주로 하는 농촌진흥청에서는 농..

지난 7월 18~21일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농업기술박람회'가 열렸네요. "쌀 산업 융복합화 추진현황 및 발전방향" 주제 한국쌀연구회 심포지엄이 있어 갔던 길에, 농촌진흥청/경남도 공동주관 농업기술박람회 구경도 하고 왔네요. 세계농업 환경변화에 대응한 한국 농업기술 발전상을 ..

전주혁신도시 전성교회 7교구야유회를 농촌진흥청에서 교육모드로 했네요.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관에서 우리 농업의 과거, 현재, 미래 역사를 살펴보고, 원예특작과학원 홍보온실에서 선인장, 열대과수, 꽃, 허브 등을 감상했지요. 어른과 아이 100여명이 자기차로 움직이려니 어려움도 ..

강추위가 지나가고 새봄을 맞아 '자연이 준 보석 한국춘란' 주제로 제9회 '난과 함께 난대전(蘭大展)'이 농촌진흥청에서 열리고 있네요. 이태전부터 3월초 전주 혁신도시 농진청 창조누리관에서 열립니다. 오늘 낮 개막할 때 가봤더니 동호회원들의 출품작이 대단하더군요. 전국의 동호회..

"4차 산업혁명 시대 농산업경영의 미래"를 주제로 경영혁신대회가 열렸다. 농촌진흥청은 1977년부터 계속되어 온 농산물 소득조사 40주년을 기념해, 경영혁신 대회라는 이름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농산업경영을 돌아봤다. 심포지엄에서는 "농산물 소득조사 40년의 변화와 전망(단국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