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336

소비자에게서 길을 찾다 - 농식품 소비트렌드 발표회

"한국농업 소비자에게서 길을 찾다" 주제로 농식품 소비트렌드 발표회가 열렸다. 오늘 8월 31일(목)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농촌진흥청 종합연찬관에서 열렸다. 지난 2009년부터 소비자패널을 통해 소비자의 가계부를 분석해 온 농촌진흥청 농산업경영과에서는 소비자 정보를 생산자와 연..

벚꽃과 개나리 등 봄꽃의 향연을 정리

아무리 바빠도 만물이 소생하는 봄철 꽃의 향연은 느끼고 보내야지. 일주일에 이틀이지만 이동거리 120km 정도 남쪽으로 출근하다 보니, 전남농업기술원 구내에 피어나는 벚꽃과 개나리를 먼저 즐기고 나서, 전주의 집 주변과 가까운 산야에서 보는 야생화도 풍성하기만 하다. 지난 주에는 한국쌀연구회 운영이사회가 있어 수원에 갔던 차에, 지난 30여년 동안 정들었던 농촌진흥청의 서호 주변 벚꽃의 향연, 우리 큰애가 살고 있는 안산집 주변에서 손녀와 손잡고 즐긴 봄꽃, 그리고 아파트 주변과 옥정호 근처에서 본 꽃사진을 정리해 본다. 벚꽃은 잠깐 피고 졌지만 라일락 향기가 진하게 풍겨오네요. 봄꽃을 즐기지 못하신 분들은 봄꽃 사진으로 위로 받으세요.

졸업기념 인터뷰 농어촌선교신문 초대석

□ 초대석/ 농어촌선교신문 201호 (2017. 1. 10일자) 쌀과 식량작물 경영연구 31년 공직 마쳐 - 박평식 박사 /(전)농촌진흥청 농산업경영과 연구관 - * 블로그 “농업은 생명창고” http://blog.daum.net/psp727 1985년 농촌진흥청에서 연구생활 시작, 국립식량과학원 경영분석팀장으로 연구 활동 아프리카 개발도상국 농업개발 협력사업, 농업 전문경력 활용계획... 시니어 선교비전 지난해 12월 29일 전북 전주에 위치한 농촌진흥청에서 농산업경영과 박평식 연구관의 정년퇴임 기념행사가 열렸다. 농촌진흥청에서 31년에 걸친 공직생활을 하면서 쌀을 비롯해 식량작물 경영분야에 평생의 연구과제를 삼고 올곧게 연구했던 그의 열정에 큰 박수와 존경이 가득한 시간이 되었다. 연구에 힘써왔던 그..

지난 날을 돌아보면 모든 일이 소중한 것

"가만히 지난 날을 생각해 보면 모든 일이 소중한 것처럼 가만히 지나간 날을 생각해 보면, 모든 날 중 단 하루도 지우고 싶은 날이 없습니다. 지금 또한 소중한 날들 중의 하나가 또 지나가고 또 시작되고 있음은 참 감사한 일입니다." - 엔젤트리 '느린날의 행복편지' 중에서 - 1985년 10월부터 31년 동안 연구생활을 한 농촌진흥청을 떠납니다. 정해진 연한을 1년 남기고 공직생활을 접고 민간인으로 돌아갑니다. 사회적응을 위한 공로연수 1년의 특권을 포기하고 명예퇴직을 합니다.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동료들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그래도 지난 2008년 세계 식량위기 이후 대중적으로 써온 글들을 모아 "식량안보와 쌀 이야기" 책으로 발간하고 보니 대충 정리가 된듯합니다. 회고록으로 생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