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산촌마을에서 전통음식을 모로코의 일년중 날씨가 가장 좋다는 요즘에는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고 지낼만 하다. 라밧에서 350km나 떨어진 산촌마을에 현장조사 갔다가 농가에서 전통음식을 대접받았다. 중앙아시아에서는 귀한 손님이 오면 양 한마리를 통째로 잡는다던데 여기선 통닭을 잡았다. 해발 1,000m가 넘는 산골짜기로 .. 국내·해외 여행/아프리카 여행 2010.04.17
모로코에서 보내는 두번째 소식 멀리 아프리카 모로코에 와서 일주일여를 보내면서 두번째 포스팅을 한다. 지난 며칠간은 모로코 정부의 농업기반 및 농촌개선 협력사업 지역에 대한 실태조사를 하느라 수도인 라밧에서 동쪽으로 350km 가량 떨어진 불만 주의 알미스 기구라는 지역에 다녀오느라 인터넷을 이용할 수 없어서 답답했다.. 국내·해외 여행/아프리카 여행 2010.04.16
두바이 거쳐서 모로코로 가는 길 아프리카 서북단에 있는 모로코는 유럽의 스페인에서 불과 14km 거리밖에 안된다. 평면 지도상으로 우리나라에서 서쪽으로 거의 직선으로 되어있어 예전의 파리로 가는 길보다 중동의 허브공항인 아랍 에미리트 두바이를 경유하면 훨씬 가까울줄 알았다. 비행시간만 꼬박 10 + 9시간, 두바.. 국내·해외 여행/아프리카 여행 2010.04.12
날씨 풀리니 여기저기 봄꽃만발 어느해보다 봄이 늦게 찾아왔지만 그래도 날씨가 풀리니 봄꽃이 만발하고 있다. 아침에 주말농장 둘러보고 뒷산과 아파트 단지를 돌아봤더니 봄기운이 완연하다. 뒷산에 진달래가 만발하고, 개나리와 매화, 백목련 등 봄꽃들이 앞다퉈 피어있다. 출장준비도 해야하고 결혼식도 있어 주말산행은 하지 .. 생활의 단상/꽃 & 야생화 2010.04.12
아프리카 모로코에 무엇이 있을까? 아프리카 서북단 대서양 연안에 있는 모로코에 출장갈 일이 생겼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농촌개발 프로젝트 사전조사단 일원으로 간다. 4년전 성지순례를 가느라 이집트에 가본 일이 있고 아프리카에 두번째다. 모로코는 대서양과 지중해가 만나 유럽에서 아프리카로 통하는 관문이다. 대서양 연.. 국내·해외 여행/아프리카 여행 2010.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