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농장에 고구마도 심고 이제는 수확물을 지난해 전주에 와서 다시 시작한 주말농장이 점점 풍성해지네요. 작년에는 가뭄이 심해 물주느라 고생했는데 올해는 순조로웠지요. 마지막까지 남겨두었던 한 고랑에 고구마도 이제 활착이 되었네요. 상추, 쑥갓 등 쌈채소는 매일 조금씩 뜯어 식탁을 풍성하게 해주고 마늘 양파 등 월동.. 농업과 식량/텃밭 & 주말농장 2016.06.13
텃밭에 오이, 참외, 수박 과채류 정식 완료 우리청 원예과학원에서는 시민참여형 도시텃밭 리빙랩연구를 시작했다. 서울과 광주에서 시민들에게 텃밭을 제공하고 연구자들이 함께 지원한다. 우리도 거기에 참여한 것은 아니지만 갖가지 작물들을 스스로 시험해본다. 나는 농업경제학을 전공했지만 텃밭경력 10여년 되다 보니 이.. 농업과 식량/텃밭 & 주말농장 2016.05.11
텃밭 작물들이 서서히 가을을 맞고 있네요 아침 저녁으로 찬바람이 옷깃을 스며드는 걸 보니 이제 가을이 왔네요. 가뭄과의 치열한 전투를 이겨낸 텃밭의 작물들도 서서히 변화를 하네요. 고구마 넝쿨 아래 손으로 더듬어 몇개 솎아봤더니 제법 알이 굵어졌어요. 아내가 몇개 쪄서 막내와 간식으로 먹었는데 노란 속살이 너무 맛.. 농업과 식량/텃밭 & 주말농장 2015.09.19
텃밭에 옥수수와 가지 오이 등 주렁주렁 봄부터 가을의 문턱까지도 흡족한 비가 내리지 않아 집터에서 시작했던 텃밭가꾸기가 만만치 않지만 이제는 꾸준히 딸 것이 있으니 그래도 좋다. 한꺼번에 다 파종하지 않고 시차를 두고 심었던 옥수수가 조금씩 익어서 하루걸러 열개에서 스무개 그날그날 삶아먹을 만큼의 먹거리가 나.. 농업과 식량/텃밭 & 주말농장 2015.09.08
텃밭에 고구마꽃도 피고 일용할 양식을 극심한 가뭄을 이겨내고 텃밭의 작물들이 하루가 다르게 자란다. 가뭄의 가혹조건을 이겨내느라 생존본능으로 고구마꽃도 피었다. 예전에는 고구마꽃이 피는 현상은 아주 드문 일로 경사라고 했다. 요즘에는 가뭄과 폭우, 폭염 등 이상기후로 꽃이 자주 핀다고 한다. 척박한 땅에서 솔방.. 농업과 식량/텃밭 & 주말농장 2015.08.08
손녀딸에게 텃밭가꾸는 현장에서 조기교육 지난 주말 우리 손녀딸이 할아버지 할머니 보러 전주에 내려왔다. 쌀전업농 강의차 보성에 출장 다녀와서 금요일 하루 연가를 냈기에 아이들이 도로 밀리는 토요일까지 기다리지 않고 금요일 내려왔다. 아기 때 우리집에서 길렀기에 할아버지 할머니를 유난히 좋아한다. 아침부터 우선 .. 농업과 식량/텃밭 & 주말농장 2015.07.21
가뭄 끝에 비맞고 쑥쑥 자라는 텃밭 작물들 지난 3월 전주혁신도시로 이사와서 5월 중순쯤 텃밭을 시작했다. 집터에다 집을 지을 때까지 몇몇 동문들이 공동텃밭을 하기로 했다. 퇴비 뿌리고 로타리치고 밭을 만들기 위한 기초작업이 쉽지 않았다. 수작업으로 두둑까지 만들고 나니 어느새 5월 중순이 지나버렸다. 이미 싹이 나버린.. 농업과 식량/텃밭 & 주말농장 2015.07.15
전주혁신도시에서 주말농장 텃밭 재개 지난 3월 전주혁신도시 아파트로 이사 와서 주변에서 텃밭을 물색했다. 농촌진흥청에서 교육용으로 분양한 텃밭은 직원가족 제외라 할 수 없고, 지인이 주택용지 분양받아 둔 땅을 빌어 몇몇 동문이 공동텃밭을 꾸몄다. 로타리치고 두둑 만들기는 같이 했는데 극심한 가뭄에 관리는 우리.. 농업과 식량/텃밭 & 주말농장 2015.07.06
천안에 강의갔다 봉황오이 농장에 며칠 전 천안 농업기술센터에 강의차 갔던 길에 봉황오이 농장에 들렀다. 농번기라 저녁에 강의가 있어 해넘어가기 전에 부랴부랴 농장에 들렀는데, 마침 '봉황52'님은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에 블로그 취재차 출타중이었다. 한우 100여두를 키우는 남편분과 이야기하다 오이하우스만 둘.. 농업과 식량/농업·농촌 현장 2012.11.05
텃밭에 각종 과채류 주렁주렁 장마전선이 남부지방에 걸쳐있어 중부지방을 오르락내리락 하고 있다. 요즘 비가 자주 오니 주말농장의 여러가지 작물과 잡초들도 쑥쑥 자란다. 방울토마토와 오이가 노오란 꽃과 함께 주렁주렁 열매를 매달고 있고, 호박 오이 넝쿨도 무성해지고, 고추와 가지도 많은 열매를 맺고 있다. 심은대로 거.. 농업과 식량/텃밭 & 주말농장 2010.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