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외 46

텃밭에 참외 수박 오이 등 과채류 주렁주렁

장마인듯 아닌듯 비가 자주 내리니 텃밭 작물들이 풍성하네요. 가뭄으로 늦게 활착했던 참외와 수박이 덩굴을 쭉쭉 뻗어나가, 무성해지면서 아들과 손자덩굴에서 열매가 주렁주렁 달리네요. 아침마다 들여다보는 재미가 쏠쏠한데 이제 머잖아 맛을 볼듯.. 참외는 수확 적기를 가늠하기가 쉬운데 수박은 조금 어렵지요. 고추도 주렁주렁 달렸는데 탄저병 오기 전에 풋고추로 수확해서 냉동고에 저장하는 것이 알차다고 아침마다 한아름씩 따옵니다. 오이는 하루 2~3개면 충분한데 그보다 더 많이 딸 때도 있네요. 이웃을 잘만나면 조금씩 나눠먹기도 하는데 멀면 마음뿐이지요. 가지도 쑥쑥 자라고 참깨, 동부와 검정콩도 입모를 완료했네요. 요즘 적당히 비가 내리니 텃밭 작물들이 풍성하게 자라네요. 반갑지 않은 코로나19는 하루 속히 물..

과채류 정식 완료, 텃밭 한번 해보실래요?

농사는 역시 하늘이 도와 주어야 제대로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면적이 크지 않은 텃밭이지만 비가 안오면 물주느라 힘들어요. 이번 주간에는 몇차례 비가 와서 적기에 과채류 정식 마쳐네요. 일찌감치 고추 심으려고 만들어 둔 두둑 비닐에 40cm 간격으로 구멍뚫고, 비를 맞으며 고추, 오이, 참외, 수박 등 정식을 했네요. 비를 맞고 나니 잡초도 쑥쑥 자라고 두둑에 심은 헤어리벳치가 무성하게 자라 감나무, 대추나무를 다 덮을 기세로 올라가네요. 가을에 심은 배나무에도 새싹이 나고 포도나무도 싹이 나네요. 감, 배, 사과, 대추, 복숭아, 매실 등 과일이 하나씩 늘어나네요. 옥수수와 감자, 땅콩, 완두콩도 싹이 나서 이제 쑥쑥 자라네요. http://www.rwn.co.kr/news/articleView.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