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콩고 채소 종자생산센터 방문
DR콩고에서 그린하우스를 짓고 채소를 재배해 보려고 하니 애로가 많다. 한국에서 가져온 채소류 종자들은 아직 열대지역 적응성이 검증되지 않았다. 그래서 적응성 시험을 진행하며 우선 콩고에서 생산되는 종자를 찾아보았다. 식량작물 종자는 SENASEM이 관장하고, 채소류는 CEPROSEM에서 한단다. CEPROSEM은 NGO 단체로 킨샤사 근교에 있어서 인턴들과 함께 다녀왔다. 유럽연합의 자금지원으로 2005년에 설립되었다고 하는데, 8ha 정도 면적에서 전문인력 7명, 생산노동자 80여명(상근 30명)이 토마토, 오이, 고추, 오크라, 배추, 상추, 셀러리 등 20여 품목의 채소류 종자를 생산해 공급하고 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DR콩고 농업역량 강화를 위해 농업기술 지원을 약속했는데, 우리 KOPIA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