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채류 24

오이 참외 등 과채류가 심겨진 5월 텃밭

4월에는 벚꽃이 활짝, 5월에는 이팝나무 꽃이 주변을 싱그럽게 하네요.가끔씩 비가 와서 오이, 참외, 수박, 고추 등 과채류 정식도 순조롭네요.쪽파 양파 후작으로 들어간 수박과 참외는 강한 햇볕에 몸살을 하네요.아침저녁으로 정성을 기울이니 이제 5월의 텃밭이 모양새를 갖췄네요. 3월 중순에 심은 찰옥수수와 완두콩이 자리를 잡았고, 3월 하순에 심은상추와 대파 등도 완전히 활착을 해서 상추는 벌써 뜯어 먹게 되었네요.라오스 출장가기 전에 준비를 해두었던 오이, 참외, 수박 등도 때맞춰서정식을 마치니 이제 5월의 텃밭이 제법 구색을 갖추고 밭처럼 되었네요.     도시에서도 계절의 변화를 실감할 수 있는 텃밭을 하다 보면,어줍잖은 도시농부는 5월의 텃밭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네요.

장마철을 힘겹게 넘긴 텃밭 7월 마무리

지난 6월 하순에 시작된 장마가 사상 유래없는 폭우를 몇차례 뿌리고, 7월 하순 40여일만에 끝이 나고 이제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었네요. 전국 곳곳에서 농경지가 물에 잠기고 산사태와 물난리까지 겪었지요. 기후변화에서 기후위기, 기후재난으로 점점 심각 단계로 변해가네요. 텃밭에도 장시간 물이 고여 수박, 참외가 단맛을 보장못하게 되었지요. 단맛은 떨어져도 수박 15개 정도 건졌고, 참외도 매일 2~3개씩 땄지요. 햇볕이 부족하니 물수박, 물참외가 되었어도 그래도 나름 풍성했네요. 오이는 많이 땄고 이제 쪽파심고 7월을 마감하며 차츰 가을준비하네요. 겨울에는 마늘 양파 등 월동채소, 봄에는 파릇파릇 새생명을 키우고, 여름에는 아사아삭 달콤한 과채류를 제공하는 텃밭놀이 재미있어요.

가뭄에도 꿋꿋이 성장하는 텃밭 작물들

지난 5월 한달 동안은 비가 한번도 내리지 않아 텃밭이 힘겨웠네요. 아침 저녁으로 물 2통씩 차로 실어날라 물줘서 겨우 연명을 했네요. 어쩌다 비 예보가 한번씩 나오면 반가웠는데 이내 사라져 버렸지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실감하면서 나름 대응책을 고심하고 있네요. 좁은 면적이지만 연습 삼아 여러가지 작목을 골고루 재배하다 보니, 일손도 많이 가고 적기를 맞추기도 쉽지는 않은데 그래도 해봐야죠. 오이, 수박, 참외 등 과채류가 활착해서 줄기가 뻗어나가기 시작했고, 상추는 물론 완두콩 열매를 따기 시작했고, 과일도 하나씩 달리네요. 봄가뭄으로 힘겹게 물주면서 키워서 그런지 정이 더 갑니다. 수리시설이 완비되어 있으면 더 좋겠지만 적응을 해야지요.

수박 참외 오이 등 텃밭 과채류 정식 완료

지난 4월에는 비가 가끔 내렸는데 과채류 심어야 할 5월에 비가 안와 이제나 저제나 기다리다 안돼서 며칠간 흐리다는 예보에 움직였네요. 옥수수, 완두콩 등 씨앗으로 심은 것들은 잘 나서 자리를 잡았고, 수박 참외, 오이, 가지, 고추 등 과채류 모종을 구입해 정식을 마무리했네요. 오이는 지줏대를 한클릭 옮겨 다시 자리를 잡았고, 수박, 참외는 양파 후작으로 넣으려고 수확하기 전 미리 자리를 잡아 구덩을 준비했지요. 모종은 수박 8, 참외 13, 오이 7주 들어갔는데 물주기 바쁘게 생겼네요. 과채류 정식 끝내니 이제 텃밭이 가득차 가꾸고 수확할 일만 남았네요. 봄이 무르익어가니 텃밭의 과채류 정식도 끝나고, 아침 농사의 결실이 식탁을 장식하기 시작하네요.

참외 수박 등 여름 과채류 이제는 끝물?

폭염을 꿋꿋이 견뎌낸 텃밭 과채류들이 이제 끝물을 맞네요. 참외는 물이 부족하니 줄기가 말라가 아침마다 몇차례 물을 줘서 명맥은 유지하고 있지만, 수확물이 바닥을 드러냈네요. 새로운 꽃이 계속 피어야 하는데 이제 지쳐가는 기색이네요. 수박은 6주에 3개씩을 달아 조금 작게 키웠는데 차례로 따고 나머지는 계속 자라고 있지만 이제 끝물을 향해 가고 있네요. 마늘 양파 후작으로 이렇게라도 따 먹게 된 것은 다행이지요. 풍성했던 여름과채류 마감하고 이제 가을을 준비해야겠네요. 장마가 온듯하다 말고 폭염과 가뭄 가운데 한여름을 보내며, 입추 지나고 무더위도 한풀 꺾이겠지 하는 기대를 해봅니다.

장마철이지만 텃밭 옥수수와 참외 첫물

예년보다 늦은 장마가 시작되었다가 주춤한 사이 무더위가 닥쳤네요. 장마전에 첫물 맛볼 수 있을까 고심했던 옥수수와 참외 첫물을 땄네요. 옥수수는 조금 늦으면 딱딱해져 맛이 떨어지니 곧바로 수확을 하지요.. 아침 저녁으로 7~8개씩 따다 바로 쪄서 식기 전에 먹어야 제맛이지요. 과채류 수박과 참외 노지재배는 장마철이 되면 단맛이 떨어지게 되니 때가 잘 맞아야 하는데, 참외는 노랗게 익은 열매가 줄줄이 나오네요. 노란색이 조금만 옅어도 맛이 떨어지는데 비올까봐 서두르게 되네요. 옥수수는 주말에 둘째네와 나눔했고, 손주들에게도 맛보여야 겠네요. 장마철이 되면 텃밭농사는 잡초와의 전쟁을 치러야 하는데, 그래도 옥수수와 참외 등 수확할 것들이 있으니 재미나지요.

수박 참외 등 텃밭 과채류 열매 주렁주렁

이번 주부터 조금 늦은 장마가 시작되었는데 기세가 만만치 않네요. 올해는 날씨가 좋아 텃밭하기 좋았는데 7월이 되니 열매가 나오네요. 오이 고추 가지는 물론이고, 양파 후작으로 들어간 수박 참외 넝쿨이 무성하게 자라 사이를 들춰보면 탐스런 열매가 주렁주렁 달려있네요. 수박과 참외, 오이는 노란 꽃잎이 5장 정도로 서로 비슷하게 생겨서 꽃만으로는 구분하기 어려운데 잎과 열매로 쉽게 구분할 수 있지요. 열매가 하루가 다르게 커지고 있어 눈으로 보기만 해도 탐스러운데, 장마전에 익어야 단맛을 볼텐데 장마가 닥쳤으니 장담할 수 없네요. 땀흘려 땅파고 가꾸다 보면 이렇게 탐스런 열매를 맛보는 재미로 도시농부의 텃밭농사는 올해도 다음 해에도 계속하게 되겠지요?

오이와 고추는 하루 3개씩 일용할 양식

올해는 비가 자주 오니 오이, 참외, 수박 등 과채류가 일단 잘 자라네요. 오이는 그물망 지지대를 다시 설치했는데 쑥쑥 자라 타고 올라 가네요. 백다다기부터 열매가 달리더니 뒤질새라 가시오이도 나오고, 아침마다 고추와 더불어 각각 3개씩만 수확하면 별다른 반찬 없어도 훌륭하네요. 마늘과 양파는 일기예보를 보며 일찍 수확했는데 비가 오락가락 해서, 아침저녁으로 때로는 낮에도 소나기가 내려 잘 말리기가 쉽지 않네요. 마늘을 수확한 자리에는 참깨 모종을 사다 심으려고 준비를 마쳤네요. 완두콩도 뽑아내고 텃밭에는 쉴틈 없이 계속 다음 작물이 들어갑니다. 텃밭을 하다보면 계절의 변화를 실감하는데 이제 여름으로 접어들어, 아침에 조금만 늦게 나가도 덥지만 쉬엄쉬엄 경험으로 버텨야지요?

비맞고 나니 쑥쑥 자라는 텃밭 작물들

한동안 비가 내리지 않고 기온도 많이 떨어져 자람이 느리던 텃밭 작물들이 지난 주말에 비가 내리고 나니 쑥쑥 자라네요. 마늘, 양파 등 월동작물은 이제 수확기가 다가오니 비가 오지 않으면 좋겠고, 오이, 참외 등 과채류는 비가 오니 잘 크네요. 바로 옆에 건물이 신축되고 있어 작물에 피해가 조금 있는데, 택지이니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집을 너무 크게 짓고 있네요. 오이, 참외, 수박, 고추, 토마토 등 각종 과채류가 자리를 잡고, 쑥쑥 자라고 있으니 이제 풍성한 수확을 기대할 수 있겠네요. 도시농부의 텃밭에는 단작이 없이 계속 다음 작물이 들어가니, 경지이용률이 200%는 너끈히 되는데 땅에게 조금 미안하지요.

과채류 품질개선 시장의 변화를 살펴야

“과채류 품질개선, 시장의 변화를 살펴야” 박평식 박사/ 한국농업개발원 연구위원 □ 농식품 소비 트렌드 변화 마케팅의 아버지라 불리는 필립 코틀러는 ‘소비자가 어디로 움직일 것인지 알아내고 앞서 그들을 기다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 소비자가 원하는 바를 미리 예측하고 만족시키는 일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예전의 농식품 소비 트렌드가 배고픔 해결이 우선이었다면, 이제는 건강·안전·편리함 등으로 변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이 2010년부터 10년간 누적된 전국 1,486가구의 가계부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최근 농식품 소비행태는 젊은 소비, 건강 중시, 간편 소비, 먹거리·구매장소 다양화로 나타났다. 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장년층보다는 20-30대 젊은 층이 농식품 구매의 주체로 등장했고, 농식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