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은 생명창고

여름에 유난히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다 보니 시원한 계곡이 그리워집니다. 전성교회 할렐루야, 임마누엘 찬양대가 운주계곡으로 수련회를 다녀왔네요. 워낙 가뭄이 심하다 보니 깊은 계곡에도 역시 물이 말라 계곡같지가 않네요. 운주계곡 비둘기황토펜션으로 갔는데 계곡 물길을 막아 ..

지난주일 사위가 출장가서 지휘하는 딸이 아이들 둘을 맡기고 갔네요. 사정상 아이들 둘만 맡겨놓고 갔기에 주일 하루 손주 돌봄이를 했네요. 전성교회 선교바자회 하는 날 아침부터 왠종일 아이들과 함께 했는데, 집사람이 관현악단(플룻)을 하니 내가 찬양대를 쉬고 혼자 아이들 둘과 ..

탁구를 통하여 성도들의 건강한 체력을 다지고, 교제를 통한 믿음의 성장, 전도 및 새가족 정착을 돕자는 취지로 전성 전교인 탁구대회를 개최했네요. 전성교회는 전주 시내에서 혁신도시로 신축 이전하여 3년차가 되는 교회로, 기관이전과 새아파트 입주로 저를 포함 새가족이 많은데 나름 기여했네요. 작년에 탁구동호회를 결성하고 매주일 교회 5층 체육관에서 탁구를 하는데, 정기적으로 운동하는 회원이 대여섯 명에 불과했지만 20여명이 출전했네요. 숨어있는 탁구인재들을 발굴하면 1석3조의 동호회로 발전가능성이 크네요. 오늘의 성과를 토대로 정기적으로 탁구대회도 하고 모이기에 힘써야겠어요. 결승전 경기 하일라이트 혁신도시로 이전 3년차에 처음으로 열렸는데 앞으로 정기적으로 해야겠어요. 전주혁신도시 전성교회 (전주시 덕진..

가정의 달 전주혁신도시 전성교회에서 정신콰이어 초청연주회를 가졌네요. 정신콰이어는 선교사가 세운 미션스쿨인 정신여고 노래선교단(1969년 창단) 출신 30여 명의 선후배가 모여 찬양으로 영광돌리고 있는 여성합창단입니다. 2006년부터 12년간 71번째 순회연주회라고 하는데 감동의 시간이 되었네요. 국내외적으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는데 배재코랄과 협연도 했답니다. 정신콰이어는 한국 교회음악의 대가 중의 한분인 최훈차 은퇴교수가 지휘를 맡고 있는데, 정신여고 노래선교단 창단 지휘자를 역임하고 교수로 계시다가 은퇴하시고, 졸업생들이 다시모여 지휘자로 모시고 멋진 화음을 만든다네요. '예수를 나의 구주로' 등 성가곡과 한국민요, 복음성가 등 10여 곡을 암보로 때로는 율동과 수화까지 곁드려 아름다운 음색의..

한려수도의 백미 오동도,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당연히 들어있지요. 선홍빛 물결과 함께 여인의 절개가 환생했다는 동백꽃 전설이 살아 있지요. 오동도에 밀집해 있는 3천여 그루의 동백나무에선 한겨울 1월부터 3월까지 동백꽃이 만개해 섬 전체가 동백꽃의 향기로 가득해 연인들이 많이 찾지요. 오동도는 걸어서 들어가기도 하지만 동백열차를 타고 들어가기도 합니다. 동백열차에서 내리면 음악분수대가 있고 잔디광장 앞 거북선과 판옥선을 좌우로 하고 '약무호남 시무국가(若無湖南 是無國家)' 기념비가 서 있지요. 충무공의 서신에 있는 글로 곡창인 호남을 잃으면 국가가 없다는 말이지요. 전라좌수영 여수에는 진남관, 선소 등 충무공 이순신 장군 유적지가 많지요. 오동도 등대전망대에 올라보고 동백·시누대 터널을 걸으면 ..

어버이날을 맞아 전성교회 어르신들의 야유회를 여수로 다녀왔네요. 고향으로 간다고 해서 출근일을 바꿔 동행하게 되었는데 보람있었네요. 버스 2대로 90여명이 함께 움직였는데 날씨도 좋고 여수구경 잘했지요. 목적지는 기사가 찾아가겠지만 제가 마이크 잡고 고향자랑을 좀 했네요. ..

전주혁신도시 전성교회 7교구야유회를 농촌진흥청에서 교육모드로 했네요.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관에서 우리 농업의 과거, 현재, 미래 역사를 살펴보고, 원예특작과학원 홍보온실에서 선인장, 열대과수, 꽃, 허브 등을 감상했지요. 어른과 아이 100여명이 자기차로 움직이려니 어려움도 ..

2018년 부활절은 교회창립 70주년과 칸타타, 연합예배 등 바쁜 날이었다. 특별히 전성교회 70주년 기념문집 편집 책임을 맡았기에 증정식이 있었다. "꿈땅에서 이루는 행복" 제목으로 기념문집을 발간해 배부하느라 각별했다. 문집을 만드는 5개월 여 동안 노심초사하느라 편히 잠을 잘 수가 없었는데, 큰일 마쳤다고 칭찬과 격려도 많이 듣고 이제는 편히 잘 수가 있게 되었다. 대개 교회에서는 매년 부활절과 성탄절에 연합찬양으로 칸타타를 하는데, 이번에는 다른 일에 신경쓰느라 연습이 부족했는데도 예년처럼 참여했다. 오후에는 전주지역 부활절 연합예배가 신흥고등학교 교정에서 열렸는데, 대략 4천여명이 예배드리고 동성애 반대 및 신천지배격 시가행진도 벌였다. 창조질서를 무너뜨리는 동성애와 사이비이단에 대한 경각심을 ..

예수님이 사망권세를 이기고 무덤에서 부활하신 부활절 아침입니다. 지난 5개월 여 동안 힘들고 어려웠지만 보람있는 일을 하나 해냈네요. 직장말년에 기관이전으로 전주혁신도시로 이사와 이제 3년이 되었는데, 새로 터전 잡은 전성교회에서 70주년 기념문집 발간 편집위원장을 맡아 분수에 넘치는 과업을 수행하는라 몇개월간 그야말로 고군분투했네요. 원고가 안모여 노심초사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그래도 완성되었습니다. 능력의 한계도 느꼈지만 기간 내에 과업을 일단 마무리해서 다행입니다. 오늘 교회창립 70주년 예배시 배부되는데 기대보다는 부담이 더 큽니다. 연구직이라 전공관련 저서는 많이 만들었지만 100여명의 원고를 모으고 다듬어야 하는 일이라 더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꿈땅에서 이루는 행복' 목..

지난 5개월여 동안 과분한 일을 하나 맡아 정신없이 달려 왔네요.전주 혁신도시로 이전한 기관에 근무하다 역시 시내에서 이전해 온전성교회에 뿌리내린지 3년만에 전통있는 교회의 70주년 기념문집편집책임을 맡아 어렵사리 완수한 기념으로 신문 인터뷰를 했네요.부족하지만 제 간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