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에 카오산로드, 델리에 빠하르간지가 있다면 카트만두에 타멜이 있다. 타멜은 카트만두 최고의 번화가이자 여행자 거리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타멜은 카트만두 중심가에서 걸어서 15~20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좋다. 저렴한 게스트하우스에서 중급, 고급 호텔까지 편의시설이 집중되어 있다. 거리에는 레스토랑과 카페, 여행사, 등산장비점, 캐시미어 등 쇼핑할 상가 등이 집중되어 있어 히말라야 트래킹족과 함께 여행자들이 많이 모여든다. 또 동양적인 정취를 풍기는 각종 상점과 활기차게 움직이는 사람들이 있어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변해가는 네팔의 현재를 볼 수 있는 여행자의 거리다. 이상 네팔여행기를 끝내고 지금은 아프리카에 왔으니, 다음부터는 아프리카 가나 이야기로 이어갈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