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과 식량/우리 쌀 이야기 137

쌀 최고풍작, 이제 소비자도 나서야 (박평식)

지난달 여기에 썼던 "쌀 사상최대 풍작에 농민한숨이 왠말인가?"를 약간 다듬어, 전문객원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농촌여성신문사에 보냈더니 칼럼이 되어 나왔다. 농업인과 정부 뿐만 아니라 전국민이 관심가지고 해결해 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쌀 최고풍작… 이제 소비자도 나서야" [농촌여성신문, 2009. 12. 14] 전문가 칼럼 박 평 식 박사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본지 전문기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사상최대의 풍작이다. 쌀 수량이 10a당 534kg으로 연속으로 ‘사상최고’ 기록을 갱신했다. 만약에 우리 주식인 쌀이 자급되지 않았다면, 대단히 기뻐하고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없는 일이다. 사상 유래 없는 대풍으로 풍년가를 구가해야 할 농촌이 쌀값폭락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다. 농민들의 안타까운 한숨소리가 높아..

‘쌀 수급 안정방안 모색’ 정책토론회

쌀 생산증대와 소비감소, 수입물량 증가 등에 따른 재고증가로 쌀값이 떨어져 고민인데, 때마침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지난 25일 '쌀 수급 안정 방안' 정책토론회를 가졌다. 여러 일들이 겹쳐 현장에 가보지 못했는데, 연구원 홈페이에 요약된 결과를 전한다. ‘쌀 수급 안정방안 모색’ 정책토론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