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단상/교회·봉사활동 136

불교국 스리랑카 캔디 한인교회 이야기

불교전파 2천년이 넘는 스리랑카는 불교가 국교는 아니지만 70% 정도국민이 불교를 신봉한다고 하고, 힌두교, 이슬람, 기독교도 혼재하네요.콜롬보에는 한인교회 2개소 있다는데 캔디에는 캔디한인교회가 있네요.현지 장로교회를 빌려 예배드리는데 대부분 ㅅㄱㅅ들만 모이고 있네요. KOPIA 센터 소장으로 공무파견을 왔으니 주어진 여건에 적응해야지요.처음에는 산책하다가 영국 식민지 시절에 세운 현지교회도 들어가 보고,지인 소개로 캔디한인교회를 찾아 매주 열심히 나가 예배드리고 있네요.각자 사명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하시는 분들이어서 배울점이 참 많네요. 낯선곳에 와서 이제 두달이 되는데 한인교회에서 함께 예배드리고,일머리도 익히고 이런저런 생활 정보도 알아가며 적응하고 있네요.

전성교회 수련회 하나되어 성숙함으로!

'하나되어 성숙함으로!'를 주제로 정하고 전성교회 전교인 수련회를 가졌네요.몇년 전에는 무주리조트로 가서 자연 속에서 함께 숙박하며 수련화를 했는데,이번에는 물가도 많이 올랐고 여러가지 사정상 교회에서 2박3일을 보냈네요.수원 동탄 더푸른교회 강은도 목사님을 주강사로 모시고 은혜의 말씀을 듣고,두차례의 찬양콘서트와 레크레이션, 선택특강, 말씀묵상 강의 등 다양했지요. 강은도 목사님은 몇 년 전에도 감사특밤으로 한번 모셨는데 말씀이 참 좋네요.말씀묵상 특강으로 성서유니온 박동진 목사, 선택특강은 100세 시대 건강관리(권기욱 호원대 교수), 성경적인 재정관리(김남순 미래희망 가정경제연구소장),슬기로운 부부생활(김숙경 사랑연구소장), 마음을 잇는 자녀와의 대화(한기철파란나라 대표) 등을 모시고 성숙한 성도가..

어버이주일 구자억 목사 트롯 찬양축제

5월은 가정의 달로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부의 날 등 기념일이 있지요.교회에서도 여러 행사가 많은데 어린이 주일은 제가 대표기도를 했고,어버이 주일에는 구자억 목사를 초청해 트로트 찬양 콘서트를 했네요.시작부터 청중을 휘어잡으며 구수한 찬양으로 흥겨운 판을 벌였네요. "할렐루야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며 성도의 모임가운데 찬양하라"시편에 있는 말씀처럼 트로트 열풍이 교회의 새노래 장르가 되었네요. 인터넷상에서 교회의 새로운 패턴으로 유명한데 현장콘서트를 했네요.교회의 많은 어르신들이 신명나게 들썩이며 따라하는 잔치가 되었네요. 요즘 트로트 찬양으로 유명세를 타고있는 구자억 목사 초청 콘서트귀에 익숙한 트로트 가락에 찬양가사를 얹어 신명나게 한바탕~~ 콘서트의 주요 장면을 몇군데 동영상으로 찍어 공유합..

선교어머니 문준경 전도사 순교기념관

한국교회의 위대한 순교자, 복음으로 신안을 천국의 섬으로 만든 선교어머니, 그녀는 신안군 암태면 수곡리에서 태어나 임자 진리교회를 시작으로 증도와 방축도, 자은도 등 신안군내 100여 곳에 복음을 전하고, 교회 3, 기도처 3곳을 개척하였으며, 1950년 10월 성도들을 지키다 공산군에게 처형당한 순교자다. 신안군 증도면에 '문준경 전도사 순교기념관'이 있는데 성지순례를 다녀왔다. 전성교회 제1남선교회 회원들과 함께 복음 전도자의 발자취를 더듬고 왔네요. 기념관에서 문 전도사의 고난의 삶을 돌아보고, 열매가 있는 전도자의 흔적과 일제하 고난의 삶을 살면서도 성도들을 위해 자기 몸을 던진 현장을 찾았네요. 화창한 봄날 사전투표하고 봄나들이를 겸해 신안으로 성지순례, 문준경 전도사 순교기념관과 진리교회 순교..

2024 부활절 연합예배와 칸타타 찬양

"부활의 기쁨, 나눔의 행복", 2024년 부활절은 정말 바쁘게 보냈네요.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 3월 30일(주일) 새벽 3시부터 일어나 5시에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주시 부활절 연합예배에서 연합찬양대, 8시 20분부터 전성교회에서 부활절 칸타타(4곡)로 은혜를 나눴네요. 코로나 시대를 겪으며 위축되었던 부활절 연합행사가 봇물처럼 터져 연합회행사와 교회 자체행사가 안팎으로 겹쳐 바쁜 하루를 보냈네요. 한달여 준비한 칸타타로 교우와 은혜를 나누고 친교행사도 가졌네요. 몸은 바빴지만 부활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새힘을 얻어 전진합니다. 전성교회 연합찬양대 2-3부 예배 연속 부활절 칸타타 칸타타 후 찬양대원들 가족찬양 경연 동영상 코로나19 시대 교회들이 예배와 집회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는데, 작년부터 ..

광주에서 호남지역 노회대항 찬양대회

한국 선교역사와 함께 시작되어 호남지역에 복음의 씨앗이 뿌려지고, 순교의 아픈 흔적이 많아 눈물이 흐르는 땅이자 은혜의 땅, 축복의 땅, 호남신앙동지회 주최의 찬양페스티벌이 광주무등교회에서 열렸네요. 예장통합 전라남북도 17개 노회중 10개 노회가 참여해 경연을 했네요. 온땅이여 여호와께 소리내어 즐겁게 노래하며 찬송할지어다(시 98:4). 일제치하에서 목청껏 독립만세를 외쳤던 삼일절 오후 찬양페스티벌은 호남지역 노회들이 열과 성을 다해 준비한 찬양으로 영광을 돌렸네요. 전북노회의 목사 장로 일원으로 찬양에 참여해 함께 은혜를 나눴네요. 전북노회 : 본향을 향하네 동영상 전남노회 : 깃발을 높이 들고 일어나라! https://www.youtube.com/live/VnBnk1qFKHQ?si=vE2PqqGe..

어려운 이웃 돕기 위한 전북 장로찬양제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히브리 10:24)"라는 주제로, 어려운 이웃과 미자립교회를 위한 제3회 전북 장로찬양제가 열렸네요. 지난 2월 25일(일) 저녁 익산 사랑의동산교회에서 전주장로합창단과 익산, 군산, 정읍 장로합창단과 독창, 판소리 성경암송 등이 있었네요. 식전행사로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의 국악찬양에 이어 1부 기념예배, 2부 내빈축사와 선교비 전달식, 3부 전북 장로찬양제로 구성되었네요. 박영권 장로의 독창에 이어 군산장로합창단, 박종원 장로 독창, 판소리 성경암송(박주향 장로), 정읍, 익산, 전주 장로합창단, 마지막 연합찬양. 전주장로합창단 찬양 (주님의 택함이었소, 나의 본향) 겨울을 보내고 새봄을 맞이하는 계절에 목소리로 화음을 만들어, 하나님께 영광돌리고 마음의 평안을 ..

전성 청년 네팔선교 비전트립팀 사역

전주 전성교회는 네팔에 선교거점을 두고 현지 선교사를 통해 탕콧전성교회 건축을 지원하고, 주기적으로 선교팀을 보내 그들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는데, 이번에 청년팀이 사역(2. 3~13)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현지 안내와 프로그램 진행을 도와주셨던 장 사무엘 선교사님이 감사편지를 보내오셨는데, 그 편지를 중심으로 청년들이 보내온 사진들을 정리해 우리 청년들의 왕성한 활동상황을 단편적으로나마 공유합니다. [선교사님이 담임목사님께 보내온 편지] 전성교회 청년부 단기선교팀이 네팔선교를 잘 마치고 돌아갔습니다. 그저 보통으로 무난한 정도가 아닌 선교현장에 있는 선교사도 특별한 감동을 받았던 선교일정이었습니다. 전성교회의 청년들이 네팔에서 어떤 사역들을 어떻게 했는지 교회에 알려드리고 싶어서 소식을 전합니다. 우선 ..

한국교회 큰 인물 정복량 목사님 천국환송

섬김과 헌신의 본을 보이셨던 전성교회 정복량 원로목사님이 소천하셨습니다. 전주 전성교회에서 35년 목회하시며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제80회 총회장을 역임하셨던 목사님이 향년 90세로 세상 나들이를 마치고 천국으로 가셨습니다. 1월 29일(월) 김의식 총회장 집례, 김동엽 목사님 설교로 총회장을 거행했네요. 전성교회 76년 역사 가운데 큰 업적을 남기시고 전북지역 최초 총회장을 역임, 증경총회장 김동엽 목사님은 "정 목사님은 일평생 주님의 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돌보는 일에 헌신하셨고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에 많은 일을 하셨다"고 했네요. 참된 목자의 목회 철학과 유지를 받들어 새로운 헌신을 다짐하는 시간이었네요. 전성교회 고 정복량 원로목사님 추모영상 * 한국기독공보 1월 29일 인터넷판에 실린 기사도 ..

전주장로합창단 전북CBS 신년음악회에

"춤추며 그의 이름을 찬양하며 소고와 수금으로 찬양할지어다" (시편 149:3) 전북CBS 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에 우리 전주장로합찬단이 협연을 했네요. 전북CBS 오케스트라는 음악을 통한 기독교 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저마다 다른 악기와 하모니를 통해 하나님을 찬양하며 메시지를 전하는 기관이지요. 작년에 전주 바울교회에서 할 때도 우리가 협연을 했는데 이번 완산교회에서 1월 14일(일) 저녁 멘델스존의 '팡파르와 꽃'을 시작으로 '환란과 핍박 중에도' 등 주옥같은 성가곡을 연주하는데 우리 합창단은 중간에 '주의 옷자락(임금수)' '주님의 택함이었소(김성균)' 2곡의 합창으로 멋진 신년음악회를 완성했네요. 전주장로합창단 2곡의 합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