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 50

장마 와중에도 텃밭 작물들 열매 주렁주렁

장마로 햇빛이 부족하다 보니 참외 익는 속도는 더디지만, 고추와 방울토마토, 오이 가지 수박 등 주렁주렁 달렸네요. 집중호우가 계속 내리니 풀이 너무 잘자라 무성해 졌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아침마다 오이 등 수확물이 풍성하네요. 텃밭에 물이 쉽게 빠지지 않아 습해가 우려되기도 하는데, 장마 기간 중에도 가끔씩 날이 개기도 해서 견딜만 하네요. 농약을 전혀 안치다 보니 장마 후가 걱정되는데, 아직까지 잘 견디고 있으니 참외 수박이나 빨리 익었으면 좋겠네요. 집중호우를 뿌렸던 장마도 무사히 지나가고, 코로나 사태도 하루 속히 종식되어 평범했던 일상으로 돌아가길 원합니다.

텃밭에 참외 수박 오이 등 과채류 주렁주렁

장마인듯 아닌듯 비가 자주 내리니 텃밭 작물들이 풍성하네요. 가뭄으로 늦게 활착했던 참외와 수박이 덩굴을 쭉쭉 뻗어나가, 무성해지면서 아들과 손자덩굴에서 열매가 주렁주렁 달리네요. 아침마다 들여다보는 재미가 쏠쏠한데 이제 머잖아 맛을 볼듯.. 참외는 수확 적기를 가늠하기가 쉬운데 수박은 조금 어렵지요. 고추도 주렁주렁 달렸는데 탄저병 오기 전에 풋고추로 수확해서 냉동고에 저장하는 것이 알차다고 아침마다 한아름씩 따옵니다. 오이는 하루 2~3개면 충분한데 그보다 더 많이 딸 때도 있네요. 이웃을 잘만나면 조금씩 나눠먹기도 하는데 멀면 마음뿐이지요. 가지도 쑥쑥 자라고 참깨, 동부와 검정콩도 입모를 완료했네요. 요즘 적당히 비가 내리니 텃밭 작물들이 풍성하게 자라네요. 반갑지 않은 코로나19는 하루 속히 물..

텃밭 작물들이 물 만난듯 잘도 자라네요

마통에 물외(오이) 크듯 쑥쑥 자란다고 하지요? 요즘 비가 자주 오니 오이, 수박, 가지, 고추, 토마토 등 텃밭 과채류 작물들이 잘도 크네요. 장마가 오는듯 안오는듯 오락가락 하지만, 쪽파, 양파, 마늘 수확하고, 감자도 캐고 오이, 고추는 매일 세개씩 따서 식탁을 풍성하게 하네요. 비가 자주 내려 물주기는 생략하고 틈나는 대로 수확할 것 수확하고, 오이와 수박 넝쿨의 끈묶기 유인작업 해주고, 참외와 수박 순지르기, 작물보다 빨리 비집고 나오는 잡초 뽑아주기 등 아침마다 바쁘네요. 땅 파고 비료 주고 모종 심는 작업은 힘들지만, 요즘은 할만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