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국가에서 교회 간 이야기 우즈베키스탄은 13세기에 몽골의 지배를 받고 14세기에 이슬람권에 통합된 이후 이슬람교가 국교로 되어 있다. 전체인구의 종교별 분포를 보면 이슬람교 88%(수니파 70%), 러시아 정교회 9%, 기타 3% 등이다. 헌법상 정치와 종교가 분리되어 있지만, 선교사들이 활동하기에도 아주 척박한 환경이다. 타쉬켄.. 생활의 단상/교회·봉사활동 2009.07.04
[우즈벡8] 실크로드의 중심지였던 사마르칸트 우즈베키스탄은 구석기시대부터 문명이 존재하였으며, 동서양 연결의 통로로 외세의 침략을 많이 받아 민족의 형성에 애로가 많았다. 우즈벡은 BC 6세기에 페르시아, BC 4세기에 알렉산더 대왕이 점령하였으며, AD 6세기 돌궐족의 본격 유입지배, 이슬람 세력과 당나라간 탈라스 전투(AD 751.. 국내·해외 여행/중앙 아시아 2009.07.03
뽀빠이 이상용 농촌진흥청 홍보대사 농업 녹색기술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 전도사로 활동 - '뽀빠이 이상용' 방송을 통해 농촌살리기 사업애 기여키로 - 차영환 기자 / 2009-07-03 06:20:44 근육질 뽀빠이는 무엇을 먹고 사나요? 하면 '시금치'라고 대답했던 어린 시절이 있었다. 이상용 씨는 작은 키와 검은 외모를 극복하고 67세가 된 지금.. 농업과 식량/농촌진흥청 소식 2009.07.03
[우즈벡7] 타쉬켄트 독립광장과 권력자의 동상 타쉬켄트는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큰 도시 중의 하나이며, 치르칙강 계곡에 있으며 해발 440-480m에 달한다. 여름에는 영상 40도를 웃돌지만 시계 밖으로 조금만 벗어나면 텐산산맥의 높은 봉우리에 만년설이 쌓여있는 것을 볼 수 있다. 200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동서양을 잇는 실크로드의 .. 국내·해외 여행/중앙 아시아 2009.07.03
[우즈벡6] 산골마을에서 체리와 양고기를 실컷 우즈베키스탄의 타쉬켄트주 파르켄트(Parkent District) 지역청을 방문하여 켕가쉬(Kenggashi) 지역청장과 한국과 우즈벡의 농업기술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해발 1,300m쯤 되는 산지포도 과수원에 안내를 받아서 갔다. 뒤로는 2,500m 정도 된다는 산이 있고, 산간 구릉지에 포도원이 끝없이 펼.. 국내·해외 여행/중앙 아시아 2009.07.02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내가 나를 포기하는 그 순간에도.. 하나님은, 나를 포기하지 않으신다. 우리는.. 나 자신에 대하여도, 자주 포기를 선언한다. 그리고 타인에 대하여도.. 자주 실망하고, 표출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한번 택하신 당신의 사람들을, 결코 포기하시거나.. 못 마땅하고, 허물이 있.. 생활의 단상/하늘목장 칼럼 2009.07.01
[우즈벡5] 대우베키스탄에 무궁화꽃이 피다 외국에 나와 우리 기업들의 광고판이나 자동차, 에어콘, 컴퓨터, 핸드폰 등 낯익은 우리 상품들을 보면 뿌듯하다. 이곳 우즈베키스탄도 외환규제가 심해 기업하기에는 척박한 환경이지만, 대우자동차와 우리 기업들의 진출이 눈에 띤다. 특히 거리를 누비는 자동차는 대우자동차 일색이.. 국내·해외 여행/중앙 아시아 2009.06.27
[우즈벡4] 우즈벡 농업과학원 원예연구소 방문 우즈베키스탄 농업수자원부 소속 농업과학원 산하에 지역별 및 작목별로 많은 연구소가 있다. 인구는 우리보다 적어도 국토면적이 넓은 농업국가라 전국에 5,000명 이상의 연구원이 있다고 한다. 소속 연구소 중 가장 오래된 기관으로 타시켄트 근교에 원예연구소가 있다. 이 나라의 농업.. 국내·해외 여행/중앙 아시아 2009.06.26
[우즈벡3] 우즈벡 농산물시장의 꽃과 과일 구경 기관방문과 농장을 다니느라 시장조사를 못했는데, 어제 호텔 가까운 곳에 시장(올로이 바자르)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아침 일찍 먹고 산책 삼아 갔더니, 아직 문을 열지 않은 가게도 있었지만 손님이 많지 않은 가운데 이것저것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사회주의 시스템에서 .. 국내·해외 여행/중앙 아시아 2009.06.23
[우즈벡2] 자급자족형 우즈벡 농업현황 조사 중앙아시아 5개국 중 인구가 2,700여만명으로 가장 많은 우즈베키스탄은 천연가스, 금 등 지하자원도 많지만 전통적인 농업국가이다. 위도상으로 우리나라보다 약간 위에 있지만, 사막이 있는 대륙성 기후로 여름에는 더 덮고 겨울에는 더 추운 기상환경이다. 어제 오늘 한낮에는 40도를 .. 국내·해외 여행/중앙 아시아 2009.06.21
[우즈벡1] 구잘과 자밀라의 나라 우즈베키스탄 매주 월요일 밤늦게 하는 KBS2 TV 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를 보면 한국에서 살고 있는 외국여성들의 이야기가 나온다. 서툰 한국말로 한국에서 살아가는 애환과 에피소드, 그리고 번득이는 재치와 끼를 보여주거나, 우리 사회의 문제점을 예리하게 꼬집기도 해 재미있게 보고 있다. 어쩌.. 국내·해외 여행/중앙 아시아 2009.06.18
우즈베키스탄 농업투자환경 조사 세계 식량위기가 곡물가격은 일부 진정되는 부분이 있지만 에너지 위기와 세계 금융위기와 맞물려 계속되고 있다. 지난 겨울 추울 때 중앙아시아의 영토대국 카자흐스탄을 다녀온 이후, 올해 대통령이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을 국빈방문하자 그쪽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 작년에 .. 농업과 식량/식량안보 대응 2009.06.14
안면도 자연휴양림과 삼봉해수욕장 바쁜 일상 가운데서 가끔씩 멋진 자연을 벗삼아 여행과 휴식을 취하는 것은 삶의 활력소가 된다. 우리교회 제5남선교회 수련회 겸 야유회를 태안의 안면도 자연휴양림과 삼봉해수욕장으로 다녀왔다. 모처럼 가족동반으로 산과 바다가 있는 안면도로 가서 콧바람을 쐬며 휴식하고 활력을 얻고 돌아왔.. 생활의 단상/교회·봉사활동 2009.06.13
계룡산 자연사박물관과 미라 이야기 지난 6월 9일(화) 농촌여성신문 칼럼니스트 간담회가 계룡산 자연사박물관에서 있었다. 농촌진흥청 농업경영국장과 농업과학원장, 청장을 거쳐 퇴임하신 후 계룡산 자연사박물관장을 역임하시고, 현재는 대전보건대학 총장으로 계시는 정무남 박사님 덕분에, 계룡산은 몇차례 갔어도 들어가보지 못.. 국내·해외 여행/국내 여행지 2009.06.12
쌀만큼이라도 국산품을 고수하자! 무려 1,800여개가 치열하게 품질경쟁을 벌이고 있는 우리 브랜드 쌀 영원히 살 수 있는 첩경 그제 쌀이 떨어져 쌀을 사야 했다. 하여 쌀을 사러갔는데 쌀값도 천차만별이었다. 유명한 고급 브랜드는 가격이 비쌌고 어떤 브랜드는 저렴했다. 서민의 수준에 맞게 20킬로그램짜리 쌀을 42,000원 주고 샀다. 당.. 농업과 식량/우리 쌀 이야기 2009.06.12
강화섬 찰쌀보리와 농업기술센터 며칠 전에 요즘 웰빙잡곡으로 뜨고 있는 찰쌀보리 소득이 쌀보다 높다는 사례를 접하고 실태조사를 나갔다. 강화군 농업기술센터 협조를 받아 하점면 망월리 찰쌀보리 작목반 대표(강화찰쌀보리연구회장) 차순안(55세) 농가를 만났다. 찰쌀보리 작목반에서는 6~7년 전부터 농촌진흥청의 .. 농업과 식량/농업·농촌 현장 2009.06.11
'식량위기 다시 오나' KBS1R 인터뷰 농협대학에서 '식량위기 시대 세계의 쌀 산업 동향'에 대한 강의를 마치고 오는데 전화가 왔다. KBS 1라디오 '성공예감 김방희입니다'의 내일 아침 프로에 식량위기에 대한 인터뷰를 하겠단다. 인터뷰 요지를 보내달라고 해서 질문에 대한 내용을 파악하고 저녁 먹고 나서 축구중계도 못보고, 교회도 못.. 농업과 식량/식량안보 대응 2009.06.10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삶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삶 기독교는 목적보다 과정을, 성취보다 동기를 따진다. 다시 말하면.. 동기가 순수하지 못하거나, 방법이 옳지 않으면.. 주의 일을 하고도, 버림 받을 수 있고.. 비전을 이루고도, 야망이라 책망들을 수 있다. 우리도.. 겉으로는, 하나님을 추구한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을 .. 생활의 단상/하늘목장 칼럼 2009.06.08
관악산 육봉에 코끼리 한마리가 오늘은 30년도 훨씬 넘은 중학교 삼일회 친구들과 한달에 한번씩 가기로 한 산행일이다. 아침에 주말농장에 가서 상추, 쑥갓, 아욱, 청경채 등 쌈채소를 뜯어와 종류별로 조금씩 쌌다. 관악산을 오르는데 과천 정부종합청사 역에서 만나 역사편찬위원회와 중앙공무원교육원 사이의 샛길로 들어가 계곡.. 국내·해외 여행/등산& 트래킹 2009.06.06
호박 오이 토마토, 과채류 열매맺다 세월은 유수와 같이 흘러 금년도 벌써 절반이 다 지나가고 있다. 경제가 어렵다고 하지만 주말농장에서 자라는 채소들을 보면 생명력에 보람을 느낀다. 상추, 쑥갓, 근대, 배추 등 엽채류는 쑥쑥 자라 매일 풍성한 수확을 거둬 이웃들에게도 나눠주고 있고, 토마토, 가지, 오이, 고추, 호박 등 과채류들.. 농업과 식량/텃밭 & 주말농장 2009.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