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과 식량/식량안보 대응 125

국제 쌀값 하루만에 30% 폭등 (국민일보)

국제 쌀값 하루만에 30% 폭등…쌀 대란 예고 [쿠키 지구촌] 국제 곡물시장에서 쌀값이 27일 하루에 30%가 폭등,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면서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의 사회 불안이 확산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8일 보도했다. 국제 쌀값의 기준상품인 태국산 쌀 가격은 1t당 580달러에서 30%가 뛰어 760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1월 380달러에서 3개월만에 무려 두배가 뛴 것이다. 전세계 쌀 재고량도 1976년 이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져 쌀값 추가 상승에 대한 불안도 커지고 있다. 크리스천사이언스모니터는 쌀값이 3개월 내 1000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는 예측까지 내놓았다. 쌀을 주식으로 하는 아시아·아프리카 국가들은 당장 비상이 걸렸다. 카메룬, 부르키나파소 등 일부 아프리카 국가에서는..

애그플레이션의 농식품 부문 영향과 대응방향

애그플레이션 장기화, 곡물 국내공급능력 제고·국제협력 강화 필요 3월 19일 ,「애그플레이션의 농식품 부문 영향과 대응방향」정책 토론회 ❏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3월 19일 양재동 aT센터에서「애그플레이션의 농식품 부문 영향과 대응방향」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

세계 곡물 재고 ‘거의 바닥’ (서울신문)

세계 곡물 재고 ‘거의 바닥’ 올 14.6% 사상최저…정부 TF 본격 가동 올해 세계 곡물 재고량이 사상 최저 수준인 14%대에 머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따라 곡물값 고공행진에 따라 인플레이션이 초래되는 ‘애그플레이션(Agflation)’이 심화돼 국내에도 타격을 줄 것으로 우려된다. 정부는 TF(태스크포스)를 가동해 곡물의 안정적인 수급 방안 모색에 나섰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2일 발표한 ‘세계곡물 수급·가격 동향’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농무부(USDA)는 올해 곡물연도(2007년 9월∼2008년 8월) 쌀·밀·옥수수 등 세계 전체 곡물 재고율을 사상 최저치인 14.6%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9%포인트 감소한 규모로,72∼73년 ‘곡물 파동’ 당시 15.4%를 훨씬 밑도는 수치다...

“식량위기 소리없는 쓰나미” 식량문제

윤선 박사의 식량문제에 대한 소견과 신문기사 모음 네이버 카페 "와이비즈 마케팅" http://cafe.naver.com/farmconsulting/2458 “식량위기는 소리없는 쓰나미” WFP사무총장 경고… 英 597만弗 지원 “소리 없는 쓰나미가 몰려오고 있다.” 곡물가격 급등으로 인한 전 세계적 식량위기가 쓰나미급 재앙을 예고하는 가운데 포린폴리시 인터넷판이 23일 식량위기에 가장 취약한 5개국을 선정, 열악한 실상을 소개했다. 에티오피아는 전체 인구의 45%가 영양실조 상태다. 주식인 옥수수 가격은 36% 상승했다. 식량난을 견디다 못해 지난해에만 67만명이 인근 소말리아로 이주했다. 클릭하시면 원본 보기가 가능합니다. 올해도 가뭄이 심해 상황이 나아질 기미는 없다. 예멘은 인구의 36%가 영양실..

[총성없는 자원전쟁] <상>세계 곡물 수급 불균형

[총성없는 자원전쟁] 세계 곡물 수급 불균형 "식량이 무기다" 너도나도 수출 제한 바이오 에너지 개발 열기 등 수요 급증에 기상이변 탓 흉작 자원 빈국 "식민지 되나" 위기감 이영태 기자 ytlee@hk.co.kr 역사적으로 인류의 전쟁은 자원 확보를 위한 치열한 몸부림이었다. 자원은 곧 생존이었던 만큼, 먹고 쓸 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목숨까지 내거는 일이 흔했다. 총칼은 없지만, 세계는 지금 또 다른 자원 전쟁에 돌입했다.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하고, 밀 가격이 하루 20% 이상 폭등하는 현실은 자원 패권을 둘러싼 국가 간 총성 없는 전쟁의 결과다. 이 전쟁의 틈바구니에서 우리나라와 같은 자원 빈국들은 자칫 '자원 식민지'로 전락할 수 있다는 위기감에 휩싸여 있다. 자원 전쟁의 현황과 대..

곡물값 고공행진...식량전쟁 시작되나? (MBN)

[이슈&현장]곡물값 고공행진...식량전쟁 시작되나? [MBN뉴스] 2008년 03월 12일 04:05 곡물가격 급등세가 꺾이지 않으면서 주요 수출국들이 문을 닫아걸고 있습니다. 식량 수출국들이 식량보호주의를 강화하면서 식량전쟁이 시작될 것이라는 우려마저 나오고 있습니다. 김지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중국은 지난 1월부터 쌀과 옥수수, 밀가루 등 57개 품목에 최고 27%의 수출관세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옥수수의 나라 아르헨티나, 밀 생산량이 많은 러시아 등도 각종 규제로 수출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곡물을 수입해야 하는 우리나라로선 뾰족한 대책이 없습니다. 인터뷰 : 윤창규 / 한국전분당협회 부장 -"곡물가가 뛰고 상황이 이상해지니까 수출을 중지시키고, 자기들만 쓰려고...이러니까 값이 더 ..

입맛은 밀 옥수수 찾는데.. 자급률 1% 미만 (매일경제)

입맛은 밀ㆍ옥수수 찾는데… 자급률 1% 미만 전문가 "곡물충격 심각할 것" 국제 곡물가가 급등하면서 곡물 조달에 비상이 걸렸지만 뾰족한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다. 특히 밀가루 옥수수 등 주요 곡물은 물량이 없어 돈을 줘도 사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곡물 수출국들이 수출 규제에 나서는 등 식량 내셔널리즘 움직임을 보인다면 국내 물가는 물론 우리 식단에까지 심각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 옥수수 밀 수급 비상 = 2006년 기준 밀 옥수수 콩 자급률은 각각 0.2%, 0.8%, 13.6%다. 소비량은 급증하는 반면 국내 생산량은 해마다 줄어 자급률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 작년 밀 소비량은 362만3000t. 국내 생산량이 6000t에 불과해 많은 양을 수입에 의존했다. 식용과 사료용 수요가 계..

곡물 확보 비상…中·러·印 수출제한 (매일경제)

곡물 확보 비상…中·러·印 수출제한 中ㆍ러시아ㆍ인도 수출 제한…정부 대책 고심 세계 곡물파동이 심화하면서 옥수수ㆍ밀ㆍ대두 등 주요 곡물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업계에서는 확보 물량을 3개월치에서 7개월치로 대폭 확대하고, 공동구매ㆍ대안모색에도 나서는 등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지만 곡물 가격은 좀처럼 진정될 조짐을 보이지 않아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정부도 국외 곡물 생산기지 확보를 검토하는 등 대책을 강구하고 있으나 뾰족한 방안은 찾지 못하고 있다. 11일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밀ㆍ옥수수ㆍ콩 등 3대 수입곡물에 대한 최근 몇 년간 가격을 비교한 결과 이날 현재 밀 가격은 t당 437달러로 2007곡물연도(2006년 6월~2007년 5월) 평균값 141달러보다 무려 3배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곡물연..